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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깊게 생각해본 문제는 아닌데...갑자기 걱정돼서요^^

Bluebird2005.03.23 01:50조회 수 2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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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어서(잡지를 봐서) 아는 상식 몇가지...

요즘은 모니터가 LCD 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공간절약이라는 측면이 너무나 큰 매력이기도 하지만,
LCD모니터의 특징이, 전자파가 거의 없다는데 있습니다.

과거 CRT모니터의 경우, 전자파 뿐만 아니라, 극소량의 X선,
그리고, 정전기도 다량 나왔습니다. 그래서, 눈물샘이 마르고,
얼굴이 얇아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등 CRT관련한 VDT증후군
이야기가 여러 잡지책을 장식하곤 했습니다.

정확한 기기인지는 모르지만, 저에게 간이 전자기파 측정기가 있습니다.
이 측정기로 측정이 안된다면, 흔히 말하는 각종 인증마크에서
요구하는 측정치보다 적게 나오는것인데, LCD모니터는 측정이
안됩니다. 오히려, 제대로 접지가 안되어 있는 PC에 연결된 기기들,
예를 들면, 키보드와 마우스등에서 전자파가 측정이 됩니다.
이경우, 제대로 접지된 전력선에 전원을 연결하거나,
전자기파 차단 전원소켓을 구할수 있는데, 그러한 전자파차단
전원소켓에 연결하므로서, 전자파를 대폭 축소시킬수 있습니다.

전자파가 어느정도 해로운지 모르겠지만, 제가 전에 1년반정도
일했던곳에서는 장시간 모니터와 씨름을 해야하는곳인데, 이것때문에
아들이다 딸이다 구분되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건강관리를 잘하시는분들이 건강하지, 모니터나 온갖 전산장비에
파묻혀 산다고, 덜 건강하거나,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꾸준히 운동하고, 일하는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해주고,
음식을 잘 가려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전자파는 크게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될듯 싶습니다.

다만, 생활 자체의 무게가 너무 무거울때가 많아서, 알면서도
잘 못지킨다는것이 문제라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 방사선과에 근무하는 관계로 하루종일 모니터와 씨름합니다
>병원방사선과가 방사선이 있어서 위험하기도 하지만 (직업종사자의 경우에) 요사이에는 주변기기에서 내뿜는 전자파가 걱정이되기 시작하는군요ㅠㅜ
>진단방사선과메인룸하나에 PC가약8대정도됩니다 각각의 기기에 LCD 모니터가 부착되어 지금근무중에도  저를 향하고 있는 모니터만 5대군요(병원도 요사이 필름이없어지고 PACS라해서 컴터로 전송하고 저장합니다^^)
>당직근무서는 동안에는 거의 24시간 전자파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MRI실에도 윗분이 안계시면 제가 근무하는 관계로 하루종일 모니터와 컴터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근무하시는 환경이 저와 같은신 분들이 많으신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몸관리하시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냥 걱정되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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