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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뭐길래...

topgun-762005.03.23 02:02조회 수 63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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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알콜중독으로 고생하던 환자 한명이 집에 외박을 보낸 사이...자살을 했네요.
재활의지가 있던 환자였는데...자살을 한 이유가..참..
몇 십년동안 함께 살던 부인의 한 마디라니........여기서 말은 못하겠고..
정말 불쌍해서 미치겠습니다. 그 환자 우울증도 심했는데..마누라라는 여자가 그렇게 뼈에 사무치는 몹쓸말로...남편을 자살에 이르게까지 했다는 것이...
이렇게 슬퍼해도 얼마 후면 또 깨끗이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고, 세상은 당신이 언제 죽었느냐며 평소와 다름없이 돌아 갈 것을...좋은 기억을 남기고 간 것도 아니고...
아~ 정말 불쌍해서 미치겠네..더 이상 글을 안 써지네요..죄송합니다.

여러분!! 정말 술 마시는 거 조절이 안된다면 끊으십시오..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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