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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

십자수2005.03.24 03:48조회 수 2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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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얼굴을 못 들겠습니다.
앞으로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아드님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원하구요(체에 걸려져 남아지길..)

직접 전화까지 주시고...
꼭 전화 달라는 의미에서 전화번호 남긴건 아니었는데.. 설마...

병원 전화가 벨이 두가지입니다.

원내 전화는 일반전화 처럼 신호가 길게 오고 외부 전화는 짧게 반복되거든요. 이런 이 늦은 시간에 외부에서 전화가...

사실 아스트로님 전화라는거 알고 받았습니다. 뻔하지요..ㅎㅎ
아스트로님 간만에 결혼 기념일을 그렇게 보내셨다니 그림 딱 그려집니다. 사모님과 아드님 아스트로님 모두 이국 땅에서 건강하게 여유로운 삶 영위 하시길 멀리서 빌어 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글 당연히 부탁 드리구요.
살짝 끼워쓴 팔불출 같은 글에  관심과 정성어린 리플과 리차드 막스의 은유가 들어 있는 노래도 잘 들었습니다.
노래 제목처럼 언제나 항상 지금의 마음처럼 생각하고 사랑하고 위해주고.. 그런 은유 들어 있는거 맞죠?

이승엽 얘기는 정말 마음 아픈 일입니다.  제 뜻을 바로 눈치 채시니 역시 以心傳心, 不立文字입니다.

이거 통화료 많이 나와서 어쩌죠? 한 20분 한듯 한데...
다음번엔 제가 잔화를 드리겠습니다. 하핫~~~~~~~!

그럼 또 다시 글로 인사 올릴때까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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