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님, "팔불출"이 되어야 가정에 행복이 옵니다 ~~~.
엊그제(3/21)는 저희 부부의 결혼 13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kidjo님께 비하면 아직 어린애들이지요 (^_^).
다른 모든 남편님들처럼 저도 그 날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번 주 토요일(3/19) 저녁때에,
아이들을 후배집에 맡기기로 약속을 해놓았다"고
집사람이 지난 주 목요일(3/17)에 제게 말하더군요.
저는 영문도 모르고,
"왜? 그 집에서 애들 파티라도 있나?" 라고 반문했다가
아내의 싸한 눈초리 광선총을 맞았습니다.
어쨌든,
지난 주 토요일 저녁에,
정말로 오랜만에 "우리 둘이서만"
Boulder시내에 있는 멋있는 brewery 레스토랑에서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술도 마시고 팔짱을 끼고 거리 산책도 했습니다.
아울러,
"미안하다, 사랑한다..."라고 서로에게 속삭였습니다.
오랜만에 둘이서만 시간을 보내게 되니,
처음에는 십자수님처럼 "낯 간지럽고"
좀 민망하고 어색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옛날,
우리 둘이 뜨겁게(?) 연애할 때의 기억이
모락 모락 떠오르던 저녁이었습니다.
매일 매일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사이라 하더라도
애들이 없는 둘만의 시간이 종종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십자수님께, "미안하다, 사랑한다"라고
속삭이신 사랑스런 "왕비"님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십자수님께서는 갖고 계십니다.
이런 두 분사이에는 감히 "권태기"가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 (^_^).
엊그제(3/21)는 저희 부부의 결혼 13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kidjo님께 비하면 아직 어린애들이지요 (^_^).
다른 모든 남편님들처럼 저도 그 날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번 주 토요일(3/19) 저녁때에,
아이들을 후배집에 맡기기로 약속을 해놓았다"고
집사람이 지난 주 목요일(3/17)에 제게 말하더군요.
저는 영문도 모르고,
"왜? 그 집에서 애들 파티라도 있나?" 라고 반문했다가
아내의 싸한 눈초리 광선총을 맞았습니다.
어쨌든,
지난 주 토요일 저녁에,
정말로 오랜만에 "우리 둘이서만"
Boulder시내에 있는 멋있는 brewery 레스토랑에서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술도 마시고 팔짱을 끼고 거리 산책도 했습니다.
아울러,
"미안하다, 사랑한다..."라고 서로에게 속삭였습니다.
오랜만에 둘이서만 시간을 보내게 되니,
처음에는 십자수님처럼 "낯 간지럽고"
좀 민망하고 어색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옛날,
우리 둘이 뜨겁게(?) 연애할 때의 기억이
모락 모락 떠오르던 저녁이었습니다.
매일 매일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사이라 하더라도
애들이 없는 둘만의 시간이 종종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십자수님께, "미안하다, 사랑한다"라고
속삭이신 사랑스런 "왕비"님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십자수님께서는 갖고 계십니다.
이런 두 분사이에는 감히 "권태기"가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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