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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잉~~~합니다.

십자수2005.03.24 04:10조회 수 3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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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 이십니다. 제가 뭘요...

말만 많았지 영양가 없는....

전에도 썼지만 전 "은유"라는 표현을 참 좋아 하는데.

은유 아시죠? 말(글)에 속뜻을 품고 있는... 근데 좋아는 하는데
그런 예쁜 글이 써지지 않더군요.. 제 지식과 품성의 가난으로 인한...

말씀하신 좋은것들 다~~! 사실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자랍니다.

하지만. 남들 잘하는거, 좋은거 예쁜거... 다 사랑하고 보편적으로(일반적으로) 사회 통념상 + 성향을 가진것은 다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 뿐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아직은 가난하여 잘 되지는 않습니다.

잘난체 한번만 하겠습니다. 용서를..ㅎㅎ

20회가 넘도록 정독한 책...다독도 다독이지만 정독으로.군시절부터 지금까지도 읽고 있는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보면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몇가지 생각 나는거 적어 보겠습니다.
"육체는 아직 지치지 않았는데 영혼이 지쳐 비틀거린다는 것은 얼마나 추한 일인가?
"세상에서 당신이 소유하지 않은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마음속에 아름다운 것들 남들이 좋은것들 다 네것으로 가지려느냐? 그것들만 다 빼고 가져도 당신은 남보다 부자다"
"가장 큰 복수는 당의의 적과 똑같은 사람 되지 않는 길 뿐이다"

워낙에 많이 읽었고 정독해서 지금도 어떤 글귀를 준다면 대충 페이지의 좌측에 있는지 우측에 있는지도 기억해 냅니다.. 꼭 그렇지만은 못하겠지만 일부 정말 좋아 하는 글귀는...

특히 위 마지막 귀절은 제 좌우명인데...
거의 신이 아니라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나름대로 밤에 일하면서 밤새 여기서 놀고 있습니다만.. 그 중간에 아스트로님과의 통화는 어떻게 글로 표현하기가 죄송할 뿐입니다.

늘 인생 선배님들의 좋은 면만 바라보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난체 해서 죄송합니다. ㅎㅎㅎ^^

오늘도 역시 짜수가 도배를 했군요...앞으론 낮근무로 오니 많은 글 쓸 수는 없을겁니다. (이해를..)

참 추신.... 아스트로님 늦었지만 결혼기년일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전 12월 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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