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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후우~!

십자수2005.03.25 02:12조회 수 19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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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 할 말이 없지만...
후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게 아이들 안전인데.

그 부모 심정 전 분명 알고도 남습니다.
병원에선 정말 흔히 보는 광경이라.

10여년 전...  에버랜드 놀러 가자고. CPR하고 있는 딸아이의 이름을 울부짓던 그 부모가 생각나네요.. 그 아이 살았으면 지금 한참 사춘기일텐데..

자식 키우는 부모의 심정은 부모가 되어보면 옛말처럼 알게 되더군요..

죽은 아이 천사가 되어 엄마 아빠 곁에 오래 영혼으로 머무르다가...

이 세상이 싫증 날때 다시 하늘 나가로 가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았으면...

마음이 무겁네요.  기자의 e-mail로 메일 보내야겠습니다.

제 딸아이 둘은 천진난만 잠들어 있네요...말딴님의 글이 맞는 말입니다.

다 내 딸아이, 내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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