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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티코와 자전거

minjun3232005.03.25 18:52조회 수 59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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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섭이 휴강된 관계로 자전거에 올랐습니다.

학교 를 빠져 나와서도 어딜를 가야 할 지 감이 안와서 자주가는 산성을 향해쬬~

산성을 가기위해서 도로를 10분정도 타야 하는데 타다가 생긴 일입니다. (이제부터요~!)

교차로 진입 하고 있었는데  우회전 하는 버스가 차가 밀려서 1,2차선에 걸쳐서 잠시 서있었죠

전 좌회전을 해야 하기에 버스뒤를 따르타 기회다고 생각이 들어 확~치고 3차선으로 가려는 찰

라에 횐색 티코가 쌩~하고 지나가더군요 어찌나 놀랬는지 디젤차는 소리가 커서 옆에 오는

걸 금방 알 수 있는데 이놈 티코는 어디서 부터 밟았는지 오는지도 몰랐습니다. 너무 당황

해서 옆으로 기우뚱~해따가 중심을 잡고 티코를 따라갔죠 ,,50m쯤 쫓아갔더니 신호를 받았

더군요 알고보니 아주머니가 운전을 하고계셨어요 룸밀러로 제가 쫓아오는걸 확인 하셨는

지 제가 티코옆에 자전거를 세우니 창문을 여시더군요  

나 왈" 아주머니 옆으로 지나가실 떈  빵 정도는 해주셔야 제가 안놀라죠~"
우주머니 왈" 저기 사림이 기다려서 바뿐데 어떻게 하라고!"(반말하시더군요~!)
나 왈"알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왜 반말하세요!!"(신호 바꼈음 ~)

추격전은 계속되었죠~! 너무 괴심해서 계속 따라갔습니다. "미안하다" 이 말만 했음 저도 "괜찮아요~!" 하고 돌아갔껀데 말이죠~

아주머니는 나름데로 도망(?)가신다고 주택가 골목으로 가시더군요~!ㅋ

계속 들어가시다가  막다른 길이나오시더니 차를 세우셨담니다.

저도 자전거를 벽에 뉘여좋고 창문을 두드리려는 찰라에~!차를 돌리더군요~!ㅋ (속았죠~!)

창문열고 한마디 히시더구요 아주머니는 "따라와~! "(손짓까지 해주셨담니다.ㅋㅋ)아주 흥분된목소리로 그러시길레..

나름데로 꼬소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가던길 마자가서 산성가서 한바퀴 돌고 산에 갔었는데 어제 눈왔던게 녹질 않아서 자전거 머드팩좀 해주고 돌아왔답니다.

놀라게 해드린 아주머니 죄송합니다.~!저희 어머니가 그 상황이었다고 가정했을 때도 많이 놀래셨을꺼라 생각 드네요~!

운전하시는 보든 분들~!~!

말한 마디가 천냥빛을 갚습니다~!~!~!

모두들~!안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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