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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림이 떠오릅니다.

hakey192005.03.26 11:16조회 수 1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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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방에 멋진 자전거하나 옆에 눈꼬리 올라간 무서운 아내,쑥스러운 미소의  jh270님
바람한번 휭~ 하고 지나가고.... 썰렁~

꼬딱지 만한 방에 자전거 하드케이스가 웬 말이냐(이런 표현으로 쓰셨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그래서  자전거 하드케이스 장터에 내놓으신 분이시죠.
저는 자전거 하드케이스 갖고 계시는 분들이 자전거 타시는 분 중엔 제일 부자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파셨으니 가난해 지셨네요.ㅋㅋㅋ
그게 있다는 것은 하드케이스 담을 정도로 고가의 자전거가 있다는 것과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비교적 자주 할 수 있다는 것,보관할 수 있게 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어쩌다 한번이면 그 비싼 하드케이스 사실 구매하기 어렵죠.

잔차 잘 조립 마무리 하시고 멋지게 즐겁게 안전하게 타시는 모습 보고 싶네요.화이팅!!~





>몇달전에 자전거프렘 달랑하나 사놓구 총알이없어
> 어떻게 조립할까 한참을 생각하다가
>아! 그거다. 나도 물건을 팔아보자.
>그래서 신발.고글 .자전거용 하드케이스 닥치는데로 팔았습니다.
>근데 이 판다는것이 보통재미가 아니네여.
>사가시는 분들이 매너도 좋으시구, (속으로 생각했죠 야 왈바좋구나)
>
>급기야 오늘은 자전거와 아무 상관이없는 자동차 핸들까지 팔았습니다.
>집사람은 나보구 하이애나같데여 팔물건없나 두리번두리번 거리는것이
> 꼭 그렇다네여.
>
>아~  오늘도저는 완차조립완성할때까지는
> 슬픈하이애나처럼 제 방을 두리번 두리번 하겠지여.............
>
>
>  한 밤에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몇자 적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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