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에 미치기 시작할 때였는데요.
그 때 제가 딱 그런 모습이었네요.
여친은 인라인 같은 거 보다는 같이 헬쓰를 다니자고 하고, 나는 그보다는 같이 인라인 배워서 함께 타자.. 주말에는 등산도 다니고..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보니 똑같이 운동을 하자는 말도 이렇게 다르게 하게 되는 게 당연한 거지만, 그것 때문에 얼마나 싸우고 삐지고 했는지 모릅니다.
화해하느라 들어가는 시간도 만만치 않고...
최소한 운동하는 시간은 함께 있고 싶은 건 둘 다 같은데, 그게 그렇게 어렵더군요.
그래서 제가 꽤를 하나 냈는데, 주말이면 은근슬쩍 인라인 출몰지역으로 유도를 해서 산책을 하기 시작한거죠.
함께 타는 연인이 지나갈 때면, (여기가 뽀인트...) 정말 부러운 눈빛으로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일부러 말이죠. 조금은 불쌍하게도 보여야 됩니다.
이러기를 많이 반복한 다음, 여친이 그래 한 번 타보자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물론 장비를 구입할 시점에 이르게 되니, 또 싸우게 됐죠.
이건 다 그런건가 봐요. ^^
좋은 건 그만큼 비용을 요구하게 되니 어쩔 수 없다고 아무리 이야기 해도, 이해를 못하고 화내고... ㅡ.ㅡ;
그래서 아주 강경책을 썼죠.
아주 막나간 겁니다. (물론 여친 앞에서만...)
저는 일부러 더욱 고급모델들만 추구하고 여친은 합리적인 선을 찾으려 노력하고...
이러다 보니 여친의 눈이 차츰 높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많이 보러 다니다 보니 보는 눈이 생긴 것이었을까요? ^^
그래서 결국은 보통의 장비 수준으로 맞춰서 가르쳐 주고 배우고, 함께 탈 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수준으로 합의하려고 하염없이 눈이 높아져야만 했었다는 게 뽀인트죠.
무디게 만드는 것...ㅋㅋㅋ
별 이야기는 아니지만, 갑자기 비슷한 상황이 생각이 나서 해봤는데요,
결론은 자주 이야기 하고 정말 꼭 필요하다는 걸 설득시키는 방법의 문제가 아닐까요.
(될 수 있는 한 불쌍하게... 간절하게... ㅋㅋㅋ 절대 흥분하지 말고..., 어느 영화나 드라마를 보나 흥분은 정 반대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ㅎㅎㅎ)
그 때 제가 딱 그런 모습이었네요.
여친은 인라인 같은 거 보다는 같이 헬쓰를 다니자고 하고, 나는 그보다는 같이 인라인 배워서 함께 타자.. 주말에는 등산도 다니고..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보니 똑같이 운동을 하자는 말도 이렇게 다르게 하게 되는 게 당연한 거지만, 그것 때문에 얼마나 싸우고 삐지고 했는지 모릅니다.
화해하느라 들어가는 시간도 만만치 않고...
최소한 운동하는 시간은 함께 있고 싶은 건 둘 다 같은데, 그게 그렇게 어렵더군요.
그래서 제가 꽤를 하나 냈는데, 주말이면 은근슬쩍 인라인 출몰지역으로 유도를 해서 산책을 하기 시작한거죠.
함께 타는 연인이 지나갈 때면, (여기가 뽀인트...) 정말 부러운 눈빛으로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일부러 말이죠. 조금은 불쌍하게도 보여야 됩니다.
이러기를 많이 반복한 다음, 여친이 그래 한 번 타보자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물론 장비를 구입할 시점에 이르게 되니, 또 싸우게 됐죠.
이건 다 그런건가 봐요. ^^
좋은 건 그만큼 비용을 요구하게 되니 어쩔 수 없다고 아무리 이야기 해도, 이해를 못하고 화내고... ㅡ.ㅡ;
그래서 아주 강경책을 썼죠.
아주 막나간 겁니다. (물론 여친 앞에서만...)
저는 일부러 더욱 고급모델들만 추구하고 여친은 합리적인 선을 찾으려 노력하고...
이러다 보니 여친의 눈이 차츰 높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많이 보러 다니다 보니 보는 눈이 생긴 것이었을까요? ^^
그래서 결국은 보통의 장비 수준으로 맞춰서 가르쳐 주고 배우고, 함께 탈 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수준으로 합의하려고 하염없이 눈이 높아져야만 했었다는 게 뽀인트죠.
무디게 만드는 것...ㅋㅋㅋ
별 이야기는 아니지만, 갑자기 비슷한 상황이 생각이 나서 해봤는데요,
결론은 자주 이야기 하고 정말 꼭 필요하다는 걸 설득시키는 방법의 문제가 아닐까요.
(될 수 있는 한 불쌍하게... 간절하게... ㅋㅋㅋ 절대 흥분하지 말고..., 어느 영화나 드라마를 보나 흥분은 정 반대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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