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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를 부셔버리든지... 여친이랑 헤어지든지....

nonjapan2005.03.26 10:49조회 수 11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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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하나 해야 겠네요..

저는 아닐꺼라 그렇게 믿었건만... 역시 잔차 때문에 여친과의 트러블은 피할수 없는듯 싶네요

사진란에 보면 올라오는 사진중에 부부가 서로 잔차 타면서 즐겁게 사는모습을 상상하며

여친도 잔차에 빠지게 해 보려 했지만 ... 헛수고...--

이것 저것 업글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헬멧 산다는거 때문에 이래저래 싸우게 됐네요

처음엔 좋게 이야기 시작했는데 그노무 자존심이 뭔지...--

제가 먼저 화를 내게 됐네요....

왜 이해를 못해 주느냐구...

집에 와서 잔차 확 부셔버릴라고 망치 들고 한참 서있다가...

담배 한대 피고 차분히 생각했답니다.

왜 내가 잔차를 타는지.... 그리고 왜 여친을 만나는지....

답이 안나오네요.....

나름대로 서운한건... 남들은 쪽팔린다고 안쓴다고 하는걸 여친이 어거지로 사서 쓰게 하드만

왜 우리 여친은 비싸다고 뭐라고 하느냔 말이죠..--;;

싼거 살라구 했구만....

누구는 보는눈이 없고 비싼거 모르나? 그래도 다 여친 위해서 보호장비 갖추고 탈려고 하는거구만..... 것도 몰라주고

정말이지 제 자신이 한심해 보입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잔차 타고 중랑천을 실컷 밟아 보고 싶었건만....

기분 잡쳤네요.. 걍 누워서 방바닥이나 긁을랍니다.

화나면 걍 싸게 팔아버리고 엠티비... 접어 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걍 답답하고 제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어디다 풀데는 없고

여기에 한번 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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