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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할때 예절을 생각해 봅시다..

mzgz992005.03.29 22:05조회 수 1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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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근 쭈욱 읽어보았는데요.

서로서로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누가 약자인지 강자인지 따져서 한번 쯤 양보하는 자세가 아쉽네요.

이 나라 모든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전유물이 아닙니다. 보행자 자전거 겸용이지요.

자신이 자전거 도로를 걷는 보행자라고 한 번쯤 생각해 보세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으면 한 번쯤 자전거 도로로 산보 나가보세요. 그러면 느끼실 겁니다.

따르릉~하는 소리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는지.

자전거도로를 함께 공유하는 입장에서 느리게 가는 보행자나 행인을 추월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줄 필요가 있나요?

보행자가 비키지 않으면 보행자와 같은 속도로 한 번 속도를 줄여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가보세요. 그러면 그들은 금방 자전거를 인지하고 길을 비켜 줄겁니다.

제가 앞에 가는 보행자라면 따르릉~ 소리에 불안감이 엄습하고 아마도 뒤를 돌아보기 위해서 오른쪽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야 할겁니다. 즐겁게 산보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불안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음악을 듣고 걸어 가시는 분들... 그들만의 특권입니다. 이들에게 이렇다 저렇다 할 입장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한발짝씩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세상이 편해집니다.

여러분들은 항상 자전거로 이동하십니까? 여러분들도 보행자랍니다. 보행자의 권리와 특권을 팽개치지 마세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기 전에 보행자랍니다.





>개인적으로 앞쪽에 있는 라이더나 인라이너 혹은 보행자에게 주의(알림..)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속도를 즐기는 편이지만, 앞에 누군가 있다면 속도를 줄입니다. 앞에 계신 분이 얌전히 한쪽(우측)으로 가신다면 비켜가는 편이지만, 사실상 좁은 한강 도로에서 어떤 행동이 나올지 모르기에, 적어도 한번은 딸랑이를 울려웁니다. 자전거를 타시는 분은 급작스런 행동을 거의 하지 않아서 비켜지나가면 되지만, 인라이너라 든가 보행자는 사실상 급작스런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라이너나 보행자는 꼭 울립니다. 만일 사고가 나면 쌍방이 모두 괴로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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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제일 문제는 대책없이 타는 아이들(자기들 끼리 수다 떨면서 주위는 신경도 쓰지 않고, 역주행은 물론, 양쪽 차선 왔다가 갔다가... 친동생이라면... 아마 혼쭐을 내 주었것을... 자기내들끼리 신나는 것은 좋습니다만, 그래도 적어도 차선정도 지켜주어야 하는데... 거참 대책이 없습니다.)과 이어폰끼고 인라이너 또는 보행자 분들... 얼마나 크게 듣고 계시길래 딸랑 소리 듣지도 못하고 양차선 다 차지하고 갑니다. 뭐라고 해 주고 싶지만... 그냥 지나갑니다.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다간 제가 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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