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좀 그런데 여기 말고는 얘기를 들어 줄 곳이 없네요.
보통 분들은 자전거에 관한 것에 대해 말을 하면 그리 대수롭지 않게들 생각하시니..
기름 한 방울 안 난다며 에너지를 아끼자고 하면서 정작 실천하는 곳이 드문 와중에
자전거를 타고있자니 에너지절약이란 말이 마치 구호로만 들리니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야 자전거를 에너지절약만을 위해 타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서두가 길었습니다.
너무도 열이 받아서...-.-;;
생활잔차나 고급(?)생활잔차만을 타다가 비록입문용이지만 전문사악을 타면서 최근에
많이 느끼게 된건데...
그간은 그러려니 하며 다녔지만 요 몇 칠간은 조금 그렇네요..
일단 신림동에 갔다가 있었던 일입니다.
9동에 있는 독서실인데 친구가 있어서 만나러 갔습니다.
친구가 고시생이라 그곳에서 상주하는데 독서실 한켠 주차장에 자전거가 많이 세워져 있어
저도 세웠습니다.
그런데 벽에 안내문구가 눈에 들어와 보니 4월달은주차장정비기간으로 자전거,이륜차등은
치워달라는 것입니다.
기본취지는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민원이 들어오니 기왕에 있는 주차장을
제대로 활용하기위해 정비를 하겠다는 취지인 듯 한데 그렇다해도 그렇지
주차장에 차만 주차하라니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안내실에 물으니 그곳에서도 저와같이 묻는 사람이 많았던지 구청에 문의를 했고
받으회신은 법이 차만 주차하게끔 되어있다며 추후 다시통보하겠다는 연락만
받았다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법에 주차장에는 차만 주차라... 법...
법에는 자전거도 차로 들어가는데..
해석이 그때그때 다르고 마음속에 있는 건가봅니다.
그렇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시간이 지났습니다.
몇 칠 전 일산에 있는 아는 분을 만나러 가게됐는데 휴일이었던지라 자전거를
타고 가게됐습니다.
회사근처에서 출퇴근의 편의를 위해 오피스텔에서 살고계시더군요.
들어가기 전에 보니 자전거를 세워두는 곳이 있어 세우려고 했지만 역시나 도난의
위험 때문에 경비보시는 분께 봐주실 수 없겠느냐고 문의를 하니 세우는 것은
괜찮지만 봐주거나 혹있을 도난에 대한 책임은지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건 고가(?)자전거다. 잃어버리면 책임지지 않겠다면 가지고 올라가겠다"라고 하니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안된 답니다.
경비하시는 분이 자전거만보려고 경비를 서는 것은 아니니 봐주실수 없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 건물 안에 있는 자전거 주차장에 세워두는데 그곳에서 있을 도난에 대해서까지
책임을지지 않겠다니, 그래서 내 물건 내가 지키겠다고 가지고 올라가겠다는데 이유없이
그건 또 안되고...
경비라는 것은 그곳에 사시는 분들이 편의를 위해서 고용한분들인데...
왠지 경비서시는 분들의 편의위주로 일을 하시려고 하는 느낌을 받더군요.
건물 밖도 아니고 건물 안에있는 자전거 주차장에 세워 놓겠다는데 그곳에서 있을
도난에 대해 책임도 않지고 그렇다고 가지고 올라가는 것도 않되는데 이유도 마땅히 없고...
결국 들어오지 말라는 말인데...
이쯤 되니 화가 나더라구요.
여기사는 사람 찾아온 손님이 물건 잃어버릴까봐 가지고 올라가겠다는데 무슨
상관인가 하며 막무가네로 들고 올라가려는데 만나기로 한 분의 표정을 보니
난처해하시기에 참고 그냥 자전거주차장에 세워놨지만 이거야 영 불안하고 화가나서리...
다른 곳의 오피스텔도그런가요? 아님 일산만 그런건지? 아님 제가 간 곳만 유독 그런건지..
아님 그 분만 성격이 이상한 건지..
그 날 세차하고 광택제까지 바른상태에다가 도로만 타서 자전거는 깨끗했는데...
제 생각에 위 두 가지 상황이 좀 이상한데...
아님 제가 이상한 걸까요...?
자전거를 타는 저 조차도 주차장에 자전거를 세우거나 건물로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가려고하면 왠지 안될 거 같은 생각이 암암리에 있는 것을 보면 인식문제
같기도 하고...
몇 년 전에 비하면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많이 좋아 졌지만
왠지 자전거의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물론 개개인도 지킬건 지켜야겠지요...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에휴... 속상하고 기운빠지고 열받고.... 그래도 즐라 해야죠^^
보통 분들은 자전거에 관한 것에 대해 말을 하면 그리 대수롭지 않게들 생각하시니..
기름 한 방울 안 난다며 에너지를 아끼자고 하면서 정작 실천하는 곳이 드문 와중에
자전거를 타고있자니 에너지절약이란 말이 마치 구호로만 들리니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야 자전거를 에너지절약만을 위해 타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서두가 길었습니다.
너무도 열이 받아서...-.-;;
생활잔차나 고급(?)생활잔차만을 타다가 비록입문용이지만 전문사악을 타면서 최근에
많이 느끼게 된건데...
그간은 그러려니 하며 다녔지만 요 몇 칠간은 조금 그렇네요..
일단 신림동에 갔다가 있었던 일입니다.
9동에 있는 독서실인데 친구가 있어서 만나러 갔습니다.
친구가 고시생이라 그곳에서 상주하는데 독서실 한켠 주차장에 자전거가 많이 세워져 있어
저도 세웠습니다.
그런데 벽에 안내문구가 눈에 들어와 보니 4월달은주차장정비기간으로 자전거,이륜차등은
치워달라는 것입니다.
기본취지는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민원이 들어오니 기왕에 있는 주차장을
제대로 활용하기위해 정비를 하겠다는 취지인 듯 한데 그렇다해도 그렇지
주차장에 차만 주차하라니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안내실에 물으니 그곳에서도 저와같이 묻는 사람이 많았던지 구청에 문의를 했고
받으회신은 법이 차만 주차하게끔 되어있다며 추후 다시통보하겠다는 연락만
받았다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법에 주차장에는 차만 주차라... 법...
법에는 자전거도 차로 들어가는데..
해석이 그때그때 다르고 마음속에 있는 건가봅니다.
그렇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시간이 지났습니다.
몇 칠 전 일산에 있는 아는 분을 만나러 가게됐는데 휴일이었던지라 자전거를
타고 가게됐습니다.
회사근처에서 출퇴근의 편의를 위해 오피스텔에서 살고계시더군요.
들어가기 전에 보니 자전거를 세워두는 곳이 있어 세우려고 했지만 역시나 도난의
위험 때문에 경비보시는 분께 봐주실 수 없겠느냐고 문의를 하니 세우는 것은
괜찮지만 봐주거나 혹있을 도난에 대한 책임은지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건 고가(?)자전거다. 잃어버리면 책임지지 않겠다면 가지고 올라가겠다"라고 하니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안된 답니다.
경비하시는 분이 자전거만보려고 경비를 서는 것은 아니니 봐주실수 없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 건물 안에 있는 자전거 주차장에 세워두는데 그곳에서 있을 도난에 대해서까지
책임을지지 않겠다니, 그래서 내 물건 내가 지키겠다고 가지고 올라가겠다는데 이유없이
그건 또 안되고...
경비라는 것은 그곳에 사시는 분들이 편의를 위해서 고용한분들인데...
왠지 경비서시는 분들의 편의위주로 일을 하시려고 하는 느낌을 받더군요.
건물 밖도 아니고 건물 안에있는 자전거 주차장에 세워 놓겠다는데 그곳에서 있을
도난에 대해 책임도 않지고 그렇다고 가지고 올라가는 것도 않되는데 이유도 마땅히 없고...
결국 들어오지 말라는 말인데...
이쯤 되니 화가 나더라구요.
여기사는 사람 찾아온 손님이 물건 잃어버릴까봐 가지고 올라가겠다는데 무슨
상관인가 하며 막무가네로 들고 올라가려는데 만나기로 한 분의 표정을 보니
난처해하시기에 참고 그냥 자전거주차장에 세워놨지만 이거야 영 불안하고 화가나서리...
다른 곳의 오피스텔도그런가요? 아님 일산만 그런건지? 아님 제가 간 곳만 유독 그런건지..
아님 그 분만 성격이 이상한 건지..
그 날 세차하고 광택제까지 바른상태에다가 도로만 타서 자전거는 깨끗했는데...
제 생각에 위 두 가지 상황이 좀 이상한데...
아님 제가 이상한 걸까요...?
자전거를 타는 저 조차도 주차장에 자전거를 세우거나 건물로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가려고하면 왠지 안될 거 같은 생각이 암암리에 있는 것을 보면 인식문제
같기도 하고...
몇 년 전에 비하면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많이 좋아 졌지만
왠지 자전거의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물론 개개인도 지킬건 지켜야겠지요...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에휴... 속상하고 기운빠지고 열받고.... 그래도 즐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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