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들어 이베이나 메일오더해서 이문을 남기고 파시는 분들이 많아졌음을 느낍니다.
청년실업이 많아지고 경기도 서서히 풀리긴 하지만 아직까진 아니다보니 그런 시대적 흐름도
있다고 봅니다.

왈바나 엠티비 몇 년 타신 분들은 국내 자전거나 부품 가격이 미국과 많이 차이 나다보니
위의 방법을 써서 부품 구매하는게 대세로 돌아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저희 동호회에서도 그러니까요
진짜 어느 분 말씀대로 수입업체나 샵들이 올해가 고비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이란 매체는 파급효과가 엄청나다 보니.....

날초~님이 우려하시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지요.
왈바에서 장사하는 분들 때문에 위화감이 벌어지는 점
정상적인 국내가로 산 부품의 큰 가격하락
수입업체와 샵들의 고사 등등

첫번째 제기된 문제는 약간의 정리절차가 있어야 될 것 같고....
두번째,세번째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시류,흐름(물이라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따라 흐를 수 밖에 없지요.

스포크 하나 사러 젠슨에 갈리도 없을 뿐더러 그럴리도 없겠지만 국내 유통 무너져도
터무니없는 독과점 가격으로 물건 살리도 없습니다.

지금은 예전이랑 다른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옛날에야 같은 동네 옆집 숫가락 갯수가 몇 개인지 알 수 있는 시대였지만 지금은
아프리카 오지의 집에 접시가 몇개인지 알 수 있는 시대입니다.
모든게 오픈된 (가격) 시대에 살고 있지요.

이제는 사람봐가며 물건 팔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미국내 가격 다르고,한국,일본 가격 다르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인터넷 해외 판매를 하는 이상은요.
근데 인터넷 판매 매출액이 얼마인데 그걸 포기하겠습니까?

이제는 수입업체가 결단내리고 행동할 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