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른다는 사실은 알지만
일본에 또다른 '다케시마'라는 지역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걸 혼용해서 혼동되게 사용하는 것은 큰일 날 일입니다.
글이란 말이랑 달리 기록에 남는다는 큰 차이점이 있으며 발췌,변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케시마를 얘기할 때 위도와 경도나 추가 설명을 해서 위의 논리를 주장해야지
함부러 그런 주장을 하면 일본 정부나 언론,여론을 돕는 결과가 됩니다.

예전에 대한해협이라 부르던 해협을 언젠가부터 방송에서든 언론,네티즌글에서든 계속 '현해탄'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니 거의 공식화 되가는 느낌이 듭니다.
이러면 안되지요.
동해도 지금 일본해로 국제적으로는 불리는데 방송에서든,언론기관,인터넷글에서든 절대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대한해협,독도,동해 이건 죽었다 깨나도 대한해협,독도,동해입니다.

외교나 국제거래에서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
그런건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자기 주장,자기의견만 피력하면 되는 겁니다.

실례를 들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우리는 명분을 얻어 공식 명칭과 개막식을
일본은 실리를 얻어 결승전과 폐막식을 하였습니다.

그런대도 일본은 자신들의 국제적,경제적 힘을 이용해 공식 명칭을 안쓰고 2002 Worldcup Japan/Korea 이런식으로  해외에 알려 우리나라 조직위로 부터 항의를 받곤 하였습니다.

이런 명백한 합의조차 지켜지지 않는게 국제관계이자 거래입니다.
물론외교란게 힘의 논리이며 강자의 논리입니다.
또 상호주의 원칙이죠.

우리가 자유중국을 대만이라 부르는게 대만이 우리를 대한민국이나 한국이라 안부르고
남한이라고 부르니까 그렇구요.
예전에 호주가 우리나라 운전면허 취득자를 호주에서 인정 안하니까 국내에 있는 호주인들도 운전면허 인정안해 면허 다시 따게 하는 조치를 취했었죠.

미리 기죽고 들어갈 필요 없고 상대방에 대해 배려할 필요 없는 거지요
그리고 힘을 키워야 합니다 우리를 우습게 보지 않게....
2002년 한일월드컵 때처럼 똘똘 뭉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