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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프 이유는..(공동주택 소음관련)

RelaxJun2005.03.30 20:53조회 수 23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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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음으로 엄청 고생중입니다.
앞집 할아버지께서 고물을 수거해서 하루종일 고물 분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음 엄청나죠 ㅠ.ㅠ

이른아침에는 빈병, 깡통소리로 잠을깨고 늦은 오전쯤에는 고철 분리...망치로 그냥 쇠떵이 때립니다. 냉장고 부수고 새탁기 부수고 tv브라운관 깰때 굉음...-_-

차 한대 정도 지나다니는 전형적인 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시청에 민원을 4번 했고 고충위원회란곳에 애기도 했지만 노인내가 들은척도 안하더군요.
설상가상으로 노인내 주변사람들도 고물 부수는것에 하나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골목길이 아주 개판입니다.

결국은 정신적 피해보상 400만원을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 까지 했습니다. ㅎㅎ
증거 자료로 사진 1500장정도와 동영상 1시간짜리 시디에 곱개 구워서...

신경정신과에 스트레스로 1개월 입원까지 했었습니다. -_-

조정신청한후 할아버지 저의 집으로 직접 오시더니 소리 안나개 하겠다고 조정신청한거 취소 해달라고 부탁하더군요.

노인내가 와서 잘못했다고 하는데...일년넘개 싸우고 고생 많이 했지만...
좋개 좋개 웃는 얼굴로 합의하고 조정신청한거는 취소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개 한 7개월쯤 전이군요...

지금은...도로아미 타불입니다...ㅜ.ㅜ

시간이 지나면 약속도 퇴색되어...희미해지는건 어쩔수 없나 보군요...

지금 다시 준비중입니다. 약속 어긴 할아버지 이제는 용서고 머고 없습니다. -_-;;

이웃과 좋개 좋개 합의해도 좋지만...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 준비중이신개 있으시면 단호하게 밀고 나가세요...

쓰다보니 엄청 길개 썼내요...저도 소음으로 고생 많이 해서 흥분한듯 합니다. ㅎㅎ

이웃에게 피해주지도 입지도 말고 삽시다! 이웃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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