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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의 변화..라기보다...

zara2005.04.01 00:19조회 수 20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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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확 자르고 싶을 때가 있지요....

작년에 13년간 길러온 머리를 자른 제 심정도 이해가 되시는지...ㅎㅎ^^


>  1년간 기르던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이틀 전에...
>
>데릴라가 자른건 아니고... 아무튼 기분은 삼손기분입니다...
>머리카락 잘린 삼손... 그래서인지.. 액티브해지질 않네요.
>
>다시 기르자니 너무도 멀고/// 과에서 난리가 났더랍니다.
>
>다들 "누구세요" 하는 분위기... 같이 근무하는 간호사는 놀라서 자빠졌다는...ㅎㅎ
>
>아무튼 길었던(200mm) 머리카락을 잘라 버렸습니다. 재 보니 재 보니 딱 180~200mm정도 되더군요.ㅎㅎㅎ
>
>저 지금부터 월동준비 들어갑니다.ㅋㅋㅋ
>자금 머리요?ㅎㅎㅎ 전역전 말년 병장보다 짧습니다.(뭐 그정도)
>
>왜 이래 바보같냐? ㅋㅋㅋ 머리는 작은데 헬멧은 웬 라지..
>
>왜 잘랐는지...음... 울 팀장님은 와서 껴안아 주시기까지...
>
>50넘은 팀장님.. 올해 마흔 된 철없는 부하직원.. 참 나~~!
>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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