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잔차 도난에다 게시판이 아픈 사연들이 많네요.
친구분께서 많이 다치셨네요.
쾌유를 빌어드림니다.

>토요일 저녁에 친구2명과 함께 후지본점에 들러서 용품도 사고 새로세팅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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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 새로운길도 배우고 기분좋게~ 바로 남산으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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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도로 타고 국립극장에서 남산타워까지 갔다가 밤11시가 조금넘은시간에 남산도서관으로 내려가는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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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다내려와서 친구가 속도를 주체못하고 코너바깥으로 나가 도랑에 빠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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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보는것도 아니고 길도 다알텐데.. 거의 일년만에 타는지라 들떠서 신나게 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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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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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스프라켓에 배가찍히고 골반뼈부러지도 갈비뼈에도 살짝 금이가고 무릎이랑 팔꿈치 다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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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머리를 다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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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는 가을에 쌓였던 낙엽, 흙과 스프라켓에 묻어있던 기름이 들어가서 상처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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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세척하고 오늘 꿰멨다고 하는데 최소 2주이상 입원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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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지점에서 안장가방이랑 라이트를 잃어버려서 제가 내일 낮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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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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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넘어져도 자전거는 멀쩡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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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날 그렇게 사고가 나서 사고난친구 다른친구 저 의 부모님들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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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놀라시고 걱정하시고 해서 너무 죄송스러운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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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구... 이제 겁나서 어찌 타야 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