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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 사람도 죽습니당~

bycaad2005.04.09 16:10조회 수 2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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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즐기는 것입니다. 나중에 돌아볼때 사진만한 매체는 없죠.
평소에는 표정이 너무너무 좋고, 웃는게 너무 예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보통은 사진기를 가져다 대기만 하면, 웃음은 사라지고 땀을 삐질~
즐기면 됩니다. "피하지 못하는 고통은 즐겨라" 이런 맥락이 아니구
진짜로 즐길 수 있는 작업입니다. 나중에 아주 예쁜 웃음을 짓고는 나 자신과 또는 배우자를
보게되면 절로 즐거워질 수 있을 겁니다. 어색함은 없습니다.
내 자신을 표현하는데 인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사진을 공부하고 찍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때, 찍는것 또한 엄청나게 힘듭니다.
특히 모델이 의도대로 안될때 ㅜㅡ
웃어주세요~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지만, 나름대로 연구하고 연구해서
자연스럽게 사진찍는 노우하우를 가지고 있는데 가끔씩 안통하는 분들이 계셔서^^
아주 당황스럽습니다.
보통 농담한마디, 정겨운 한마디에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으면
찍는 사진가로서도 정말 힘이 듭니다.

지금 거울 앞에 가셔서, 자기의 가장 예쁜 표정이 어떤것인지 연습해보세요 ^^;;
가식적이지 않게 아주 기뻣던 상상을 하면서 자기의 표정에 그 기분을 담으시면 됩니다.
저도 가끔 연습을 한답니다. ^^; 이런 연습을 단 1분만 해도 자신의 표정에 자신이 생깁니다
그러면 나중에 카메라 앞에 서면 좀더 좋은 표정을 지을수 있을 겁니다.

사진속에 나오는 나의 예쁜 모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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