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 호루라기 불던 사람이 머리 확 밀어버린 젊은 분 아니셨어요?
몇 번 그 떼들 본것 같은데...
한번은 삑삑 거리면서 가길래 열받아 따라갔드랬죠.
한참 가다가 그 무리들 도로 막고 쉬길래... 가지고 있던 축구 심판용 알미늄 호루라기로 바로 앞에 서서 삑삑 30초간 불러주고 왔습니다.
심판용 호루라기 째지는 소리 음창나죠.
길막고 쉬는 건 또 멉니까? 호루라기 불어대니까 모두들 얼굴이 찡그려지던데요.
남의 입장서 생각해주는 자세... 아쉽네요.
제 호루라기는 키 홀더에 장식용으로 꽂아놓고 한번도 사용안해요.
자전거 Horn도 안달고 댕기죠. 내가 당해보면 스트레스 받기 때메...
앞에 사람이 가면 비켜줄때까지 천천히 뒤따라가는 스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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