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도 간신히 중심잡았네요

ming2005.04.11 00:06조회 수 302댓글 0

    • 글자 크기


여의도 갔다 돌아오다 사람도 많아 추월하면 위험할 것 같아 천천히 가고 있는데 인라인하는 젊은이가 휙하고 날 부딪치며 지나가네요. 가까스로 중심잡고 앞을보니 미안하다는 신호도 없이 달아나길래 쫓아가서 "여보 나도 빨리가고 싶지만 좁은 길에서 안전을 위해 천천히 간다고 말하니까 처음에 퉁명스럽게 댓꾸하다가 내나이를 짐작이라고 했는지 잠시 뒤 "어르신 죄송합니다" 사과하네요. "안전운행 합시다" "자전거와 경주할려면 넓은 길에서 한번 겨뤄보죠" 했더니 머쓱하네요. 아직 환경이 그러니 서로 서로 양보해야죠. 늙어서 잔차질 하는 것도 조금은 민망하고 젊은이들과 시비해봤자 돌아오는 것은 씁쓸함뿐이니.....


>양재천에서 한강나가는 도중 손잡고 가는 인라인커플한테 양보해준답시고 갓길로 내려서다 삑사리나서 잔차랑 같이 뒤집어졌죠. 팔꿈치까지고 프레임 기스나고 T.T. 괜찮냐는 말도 없이 유유히 사라져가는 인라인을 보니 짜증이 불끈.!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88104 raydream 2004.06.07 389
188103 treky 2004.06.07 362
188102 ........ 2000.11.09 175
188101 ........ 2001.05.02 188
188100 ........ 2001.05.03 216
188099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8 ........ 2000.01.19 210
188097 ........ 2001.05.15 264
188096 ........ 2000.08.29 271
188095 treky 2004.06.08 264
188094 ........ 2001.04.30 236
188093 ........ 2001.05.01 232
188092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1 ........ 2001.05.01 193
188090 ........ 2001.03.13 226
188089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7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6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