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플 라이프' 실제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미국 수학자 존 내시의 '균형이론' 이라는게 있다고 한다.
범죄 혐의가 있는 공범 두 명이 잡혔는데 둘다 범죄 사실을 부인하면 무죄로 풀려 날 수 있는상황이지만 형사가 '당신 동료는 이미 범죄 사실을 시인 했는데 당신도 시인하면 10년을 살거고 시인 하지 않으면 20년을 산다.'고 말하고 다른 공범에게도 같은 말을 하면 이들 공범 두 명은 둘다 풀려 날 수 있는 최선책을 거부하고 10년 징역을 사는 차선책을 선택 한다고 한다. 학자들은 이를 평균적 균형이론 이라고 한단다.
    
우리 사회의 경제 규모나 사회적 성숙도등을 고려 할때 당연히 A/S 받을 수 있을거 라고 생각했던 부품의 애프터 서비스를 거부 당했을때 사실은 "믈어 띁을 자신 없으면 짖지도 말라."는 생각을 가졌던 바가 있었던건 사실 이다.
그러나 이미 오랜 시간이 경과됐고 왈바에 글 올리고 난 다음에 오히려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고 새로운 자전거 친구가 생겼고 새로운 친구와 더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발전 된걸 더 큰 수확으로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왈바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는 가운데 균형점을 찾게 됐다고 보고 있다.
오늘도 질척한 봄비 내리는 가운데 오전에 마라톤 대회 참석하고 나서 비그친 오후에 자전거 64Km 라이딩 했다.

왈바에 올리는 글이 필시 어떤 업체와 연관된글 일거러는 선입관을 버려주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