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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glamour2005.04.12 10:12조회 수 2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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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동감하는 글이군요.

사람 많은데서 여럿이 속도를 줄이지 않으며 호르라기 부는것은 정말 보기 않좋더군요.
저도 '나는 속도를 줄이고 싶지 않으니 다치기 싫으면 비키라는 의미' 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호르라기 불어대고 지나가면서 사람 툭 치는것은 백번 천번 비난받을 행위입니다. 물론 '개떼'라는 표현이 좀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당사자의 정중한 사과가 먼저 선행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 해놓고도 '개떼' 라는 말 들었다고 답글에 사과를 빙자해서 비아냥 대는것은 더 보기 좋지 않군요. 여럿이 다닐때는 더 조심하고 더 주의해야 하지 않을까요?



>안타깝게도 결국 그 순간에 나는 그 순간에 호루라기 안 불었으니 잘못이 없다는 정도 답글이 달리고 마는 군요.
>아래 어느 분인가 사고 내는 것 보다는 호루라기를 써서 사고 안 내는 것이 낫다고 하셨는데 호루라기를 왜 부십니까.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속도를 줄이고 싶지 않으니 다치기 싫으면 비키라는 의미입니다.
>보행자가 그 소리에 놀라건 허둥대건 비켜주고 자신의 속도를 유지하고 스쳐 지나만 가면 목적 달성입니다.
>그 호루라기 대신 속도를 줄임과 동시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대신하고 지나쳐서
>결과적으로 목적지에 몇분 늦게 도착하면 평속이 느려졌다는 좌절감이라도 느끼시는지요.
>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보행자 겸용 도로임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기본 원칙만은 잊지 맙시다.
>누가 뭐래도 사람이 우선이고 어떠한 경우에도 자전거가 사람의 위에 있을 수는 없는 겁니다.
>
>운동을 해서 좋아지는 것은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신과 양보하는 마음과 베푸는 미덕, 먼저 사과하는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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