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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은 아니다???

불새2005.04.12 10:44조회 수 3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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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질기게 쓰시는근요..제가 속도로 평가 받는 선수 아니구요..님이 말씀하듯이 그렇게 개념없이 공원에서 무자비하게 달리지도 안습니다..나만을 위하여 다른사람 불편 감수하라고 할정도로 독한놈도 아닙니다..호루루기 부는 요령 알려드리지요..숨차고 힘에 겨워 말하기 좆차 힘들고 너무 마ㄴㅎ은 인파속에서 매번 소리낼수 없는 지경일때 둘이 죽어도 옆으로 나란히 가겠다는 인라이너나 연인들..앞두 안보고 옆에 만 보며 잔차든 인라인이든 아무것도 신경 안%쓰며 덤비는 아이들..그럴때 정말로 그 사람정도 들릴정도 작게 불어 줍니다...
님도 여기 사고 났어요 하는 글도 많이 보실겁니다..
제가 호루루기 좀 불었다고 이렇게 난리 날정도면..
사고낸 라이너는 아주 패 죽여야 겟네요?? 호루루기 불어서 그렇게 신경에 쓰이시니..더구나 사고까지 쳐 놓은 라이너 라면 죽어 마땅하겟지요???
>안타깝게도 결국 나는 그 순간에 호루라기 안 불었으니 잘못이 없다는 정도 답글이 달리고 마는 군요.
>아래 어느 분인가 사고 내는 것 보다는 호루라기를 써서 사고 안 내는 것이 낫다고 하셨는데 호루라기를 왜 부십니까.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속도를 줄이고 싶지 않으니 다치기 싫으면 비키라는 의미입니다.
>보행자가 그 소리에 놀라건 허둥대건 말건 비켜줘서 자신의 속도를 유지하고 스쳐 지나만 가면 목적 달성입니다.
>그 호루라기 대신 속도를 줄임과 동시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대신하고 지나쳐서
>결과적으로 목적지에 몇분 늦게 도착하면 평속이 느려졌다는 좌절감이라도 느끼시는지요.
>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보행자 겸용 도로임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기본 원칙만은 잊지 맙시다.
>누가 뭐래도 사람이 우선이고 어떠한 경우에도 자전거가 사람의 위에 있을 수는 없는 겁니다.
>
>운동을 해서 좋아지는 것은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신과 양보하는 마음과 베푸는 미덕, 먼저 사과하는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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