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이 경기도 외곽이라 정모나 번개가 있는 날이면 고속버스 타고 올라가곤 합니다.
가끔은 자전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요.
지난 일요일날 번개 참가를 위해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넣는 순간 문에서 표를 받고 있던 아저씨가 뭐라고 소리치시더군요.
잘은 못들었는데 자전거를 트렁크에 싣는데 짜증을 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밀어넣고 따지려고 갔더니
기사분 왈
"앞바퀴 않빼도 들어가요~~ 뭐하러 뺐어요?"
음... 호의적인 말이었네요.
"바퀴를 않빼면 않들어가는 차가 많아서 미리 빼 놓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고 표를 내고 버스를 탔습니다.
내릴때도 친절하게 대해 주시더군요.
마침 강동구 풋샬구장 뒷동산들이랑 일자산을 타고 내려오는 길에도 터미널에서 만났습니다.
8시 10분 표였는데 동료 기사분에게 부탁까지 하시면서 7시 30분 버스에 탈수 있게 힘써주시더라구요.
너무 좋았습니다.
버스 탈때 가끔 짜증내거나 비호의적인 기사분도 종종 있거든요.
다른 경기고속 기사님들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자전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요.
지난 일요일날 번개 참가를 위해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넣는 순간 문에서 표를 받고 있던 아저씨가 뭐라고 소리치시더군요.
잘은 못들었는데 자전거를 트렁크에 싣는데 짜증을 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밀어넣고 따지려고 갔더니
기사분 왈
"앞바퀴 않빼도 들어가요~~ 뭐하러 뺐어요?"
음... 호의적인 말이었네요.
"바퀴를 않빼면 않들어가는 차가 많아서 미리 빼 놓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고 표를 내고 버스를 탔습니다.
내릴때도 친절하게 대해 주시더군요.
마침 강동구 풋샬구장 뒷동산들이랑 일자산을 타고 내려오는 길에도 터미널에서 만났습니다.
8시 10분 표였는데 동료 기사분에게 부탁까지 하시면서 7시 30분 버스에 탈수 있게 힘써주시더라구요.
너무 좋았습니다.
버스 탈때 가끔 짜증내거나 비호의적인 기사분도 종종 있거든요.
다른 경기고속 기사님들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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