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넘은 참견인 것 같아서 안 하려다 게시판이 더러워지는 분위기라서 한 마디 적습니다.
쪽지로 보내드릴 때에도 말씀드렸지만, 앞에서 팔을 치고 간 분은 분명 잘못한 겁니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서 전혀 관계 없는 내가 욕을 먹을 수도 있는 겁니다.
하물며 그 한 사람이 내가 속한 모임의 리더(선두를 이끌었기에 이런 표현을 합니다.)라면야 너무도 당연한 것이죠. 물론 개떼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입니다. 하지만 원문 내용은 '그들이 개떼다'가 아니라 '그런 그들이 개떼로 보인 것이 제가 오버하는 것일까요?'라는 내용이었죠.

이야기의 시작은 평소 불새님이 호루라기 부시는 것에 관한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뭐, 호루라기 부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었지만요.
리더의 잘못으로 인해 속해 있는 사람들이 전부 싸잡아서 욕을 먹은 것이 화가 나셨겠죠.
호루라기 부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종종 사용합니다. 단, 도로에서 차량과 함께 주행할 경우에만요.

하지만 지금 이런 불새님의 반응은 절대 호응을 얻지 못합니다. 지금까지의 리플들을 보면 결코 좋게 얘기한 경우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것들에 계속해서 답글을 다시고 시비를 거시는 게 결코 좋아보이지는 않는군요.

내가 속한 모임의 리더가 잘못했다면 내가 함께 질책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게 싫으시다면 본인께서 리더의 자리를 감당하시던지요.
제 글로 인해서 더 화가 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게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언제 확인할지 모를 게시판 글보다는 쪽지로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