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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블넘들....

palms2005.04.13 22:03조회 수 10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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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에서 예산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의 급식을 줄이고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아이
들에겐 밥대신 빵과 우유를 준다니 참으로 이나라 미래의 초석인 아이들의 마음과 몸을 마
구 짖밞아 버리는군요,

해외연수비며 그 외 대외비를 줄여서라도 소외되고 박탈되는 아이들의 마음과 육체의 고통
을 줄이는 대안의 노력이나 계획은 세우지 못하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방적인 급식제도 수
정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 분위기에서 한마디 더 까겠습니다.
많은 사회단체 특히 봉사단체가 있습니다.
이 단체 중 일부는 도시락 등을 지원한다고는 하나 그 내면을 살펴보면 봉사자의 활용 및 지
원방안 미숙, 자본의 부족 등으로 실질적 지원은 고사하고 탁상공론만을 내세워 실사없이 무
조건 지원하고 있음만을 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진정 돕고자 나서는 사람들의 귀와 눈, 마음을 져버리고 대안마련은 이웃집 똥개 짖는
소리에 성질부리는 행동이나 하고 있음을 아셔야 할겁니다.

복지란 입혀주고 먹여주고 공부만을 시켜서는 말 그대로 복지사회의 완성은 없다고 생각합
니다.
또한 복지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과 같이 성심과 성의를 다해 조성하고 이를 유지 발전
시키는 것과 새롭고 시대흐름에 위배됨 없이 함께 그 강도나 지원이 발전해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번 서울시 교육청의 발표에 점심때면 따뜻한 쌀밥과 따뜻한 국물은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
는 사치라고 생각하며 고개숙여 배고픔을 때울 아이들을 생각하니 정말 피눈물이 납니다.

아이들은 우리들의 보물이며 절대 어느 누구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살험하거나 무시할 수 없
는 우리들의 미래라는 것을 잊어선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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