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보시절에 전날 비가 많이 왔었고 다음날 맑고 쾌청한 날씨라,들뜬맘에 익숙한 코스를 맘껏 달렸죠^^

이게 웬일??? 싱글이라 길이 좁긴 했는데,, 전날 왔던 폭우성?? 비가 원인이였던듯,, 속도가 좀 붙었는데,, 앞을 보니 이미 길이 유실돼어 거의 없어져 버린듯,,,,,,,

자전거를 멈추는 동시,,옆으로 미끌어졌습니다,,, 말이 미끌어 진거지 떨어진거,,같았어요,,,순간 아픈건 모르겠구,,무지 무섭더라구요,, 혼자 였기 때문에 떨어진 언덕위로,, 쓰러진 자전거와 같이 꾸역꾸역 올라가면서,,, 순간 살아았구나~~! ㅋ
눈물이 한방울 찔끔 떨어지고,,ㅋ 지금생각 하니 뼈안부러진게 다행입니다,,,
자전거는 휠이 일그러져 있더군요,,, 나중에 아픈곳이 눈에 들어 오던데,,,
너무 잘가던길이였는데,, 상상도 못한 요소가 있었던겁니다,,

지금도 교훈삼아 안전을 늘 생각 하면 즐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