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출처 : http://cafe.naver.com/strida/3020>
이 일의 발단은 4월 12일입니다.
======================================================
나의 스트라이다 사랑은 각별하다.
아니 스트라이다 전체라기보다는 어쩌면 내 스트라이다인 "꽁기"(mk3)에 국한된 말인지도 모르겠다. ㅡ_ㅡ
작년오월말에 꽁기를 들여왔으니 이제 얼추 일년이 다되어가네.
말도많고 탈도많다는 스트라이다이긴하지만,
지난 일년간 항상 나와 함께 했었고,
크게는 서울간 강화도 왕복 라이딩 및 제주 일주까지 했었던 꽁기인지라 더더욱 소중하다.
그것에서 비롯되어 나아가는 스트라이다 전체를 애정어린 눈으로 항시 바라봤던 나인데...
주위 유저들이 스트라이다 단점을 이야기하며 하나씩 하나씩 중고매물시장으로 보낼때,
그래도 이러이러한 장점이 있으니 조금 점수 좀 주세요.. 했던 나인데...
이젠 극구 말리련다.
적어도우리나라에서는 더이상 스트라이다에 대한 메리트가 없으리라 생각되니.
소위 정식 수입업체라는 곳 에서 책임의식이라곤 눈꼽만큼도 보이지않는 사후 서비스정신.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낀 오늘로선.
오늘부터 난 나의 꽁기를 스트라이다 라는 자전거 군과 별개로 생각하려한다.
그냥 고유명사인 꽁기 로만 생각할것이다.
이미 꽁기는 나와 함께한 나의 친구이니, 판매만하고 사후 서비스는 엉망으로 대처하는 산바다스포츠 이름하에 판매되는스트라이다와는 엄격히 다른것임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지.
strida.co.kr 이라는 주소를 갖고있는 한국의 정식 수입업체는,
말그대로 60년대식.
팔면 그만 이지 뭐. 라는 판매방식을 가지고있음을 오늘 나에게 여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그동안 내가 몇차례 느낀바도 있었고, 또 주위 여론도 그렇고.
산바다의 서비스에 대한 소문은 익히 좋지않은것이었고,
그것은 업체 본인들도 알고있으리라 생각된다.
(만약 모른다 말한다면, 아마도 귀를 어거지로 막고있어서 가 아닐까..)
아래 "자주색"글귀는 본인의 입장이고, "파란색"글귀는 내가 직접 듣고, 또 느낀 산바다 측의 입장이다.
======================================================
지난일년간 언제나 나의 발이 되어 주었던 꽁기를 이제는 더 늦기전에 한번쯤 점검을 받으리라 결심을 한다.
점검받고자 하는 업체 선정에, 구지 서비스가 좋지않기로 소문난 산바다로 결정한 이유는.
나름 꽁기에 필요한 부품까지 구입을 해야하기때문.
해서 산바다 본사에 어제(4/12) 전화를 했다.
"내일 스트라이다 점검을 받고싶은데 본사로 가면 됩니까."
전화받은 이는 어떤분인지 모르겟지만. 아주 나른하고 귀찮은 투로 얘기를 한다.
(그때시각 저녁 일곱시반경)
"우린 본사라 일곱시반이면 문을 닫고, 대신 논현동에 omk가 있는데,
거기에 직원을 상주시켜놓고 있으니 그리로 가 보아라. 거기 영업시간은 아홉시 쯤까지 일것이다."
이어 필요 부품에 대한 문의를 하자.. (어떤부품인지도 설명을 했다.)
"아마 몇개 가져다놓은것이 있으니 구입 가능할것이다."
음...
뭐 욕설을 섞은것도 아니고, 전화상으로 크게 하품을 한것도 아니기때문에.
딱꼬집어 단어선정상 문제가 무엇이었냐 되묻는다면.
머 할말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느낌이란것은...
뭐 이런 간단한 질문에 이리도 기분나쁘고 성의없게 답변을 하나...
게다가 널리고 널린 물품을 판매하는곳도 아닌.
스트라이다 라는 자전거를 정식 수입하는 업체에서, 스트라이다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이런식으로.
일단 기분이 나빴으나 뭐 그러려니 했다.
그리고 4월 13일.
계획한대로 omk를 방문했다.
『여기서 번외.
직장인들은 퇴근후 무언가 일처리 하기가 시간여유상 상당히 빡빡하다.
개인적인 사정이긴하지만.
게다가 나의 출발지인 회사는 신도림동, omk는 논현동.
퇴근길 막히는 상황을 고려하자면 한시간은 족히 걸리는 거리.
그래서 미리 알아보고 행동을 취한것이다.』
어째뜬 4월 12일의 전화내용을 토대로 나+후배(후배역시 스트라이다 유저) 이렇게 omk를 방문을 한다.
입구에 들어서니, omk의 직원분은 어리둥절 표정을 짓는다.
난 이미 듣고 계획된 대로, 여차저차 해서 자전거 점검을 받으러 왔다.. 고 말하니.
ㅡ_ㅡ 그 직원 오늘 쉬는날이다. 라고 말한다.
omk는 가보신분은 알겟지만, 익스트림계열의 멀티 샵이다.
자전거 전문샵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런 상황에 대해 대체할 아무 방도가 적어도 omk자체에는 없다.
놀란 나는 산바다본사에 즉시 전화를 한다.
어제 본사와 통화를 하고, 오늘 스트라이다 점검을 받기위해 들은대로 omk에 나왔는데,
아무도 없다. 어찌된 일입니까..
라고 문의를 하자.
직원왈. ㅡ_ㅡ
그래요? (잠시 정적이 흐르나, 답변이 없다.)
그후 나온 답변.
거기 직원이 마침 오늘 쉬는날이랜다. 고객 사정은 안됐지만 지금으로서는 방도가 없으니,
그냥 맡기고 가던가, 아니면 가져갔다 다시나오던가 알아서 하라. 라는 쪼로 (90%정도 일치되게) 나에게 말을 한다.
어이가 없다.
그냥 막무가내로 방문을 한것도 아니고, 사전에 분명 방문할 날짜를 얘길 하고 문의를 했는데,이런 상황이 벌어져서 몹시도 당황스러운 나(고객)에게
그냥 진심이 묻어나오는 말투로,
죄송합니다. 본의아니게 지금 상황이 이렇네요. 전화받은 직원이 잘 몰랐었나봐요.맡기고 가 주시면 점검처리해드리겠습니다.
와 50%라도 비슷한쪼로 정중하게 얘길 했다면 내가 이리 놀라지는 않았을터.
통화를 한 직원들은 한결같이, 거대 산바다 VS 작은 고객,
이러한 태도로 마치 조롱하는듯이 말을 했다.
오히려, 뭐 별수없지 않느냐.. 라는 쪼로 얘길하다니. ㅡ_ㅡ
대게 발단이 이러한사건이 시작되는 경우,
피해자가 무언가 대단한것을 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나역시 마찬가지이다.
업체에서 잘못을 했으니 나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당장 달려와서 내 자전거를 수리해달란말이다!!
이런것을 원하는게 아니라는것이다.
자신들의 실수에 대한 인정 과, 그에따른 정중한 사과, 이뿐이다.
화가 난 내가,
그럼 어제 통화한 직원을 바꿔주세요... 라고 말을 하자.
그 사람은 없다하고, 다른사람이 전화를 받아서 다시 새롭게 여차저차 얘길한다.
같은 얘기 반복후.
어차피 오늘 정상적으로 수리를 맡겼다 해도 당장 되는것이 아니니 맡기고 가야 했으리라.
그러니 고객님이 좀 이해하시고 맡기고 가라.. 라는.
ㅡ_ㅡ
게다가 omk아저씨는 나중에 이러신다.
우리 영업시간 8시까지니깐 담에 올꺼면 더 일찍 와라.
8시엔 문을 닫아야한다.
ㅡ_ㅡ
산바다는 고객의 문의에 답변을 정확하게 해주어야하는 기본적인 데이타도 갖고 있지 않은것인가.
아님 유독 어제 나와 통화를 했던 그 직원만 무지한것인가.
뭐 어찌되엇든 상관은없다.
결과론적으로 직원들의 기초지식조차, 아니 지식이라고 할수없는 기초사항조차 교육시키지않은 역시나 산바다 본사 전체의 책임일테니까.
적어도 아홉시까진 omK가 문을 열것이라는 그말을 그대로 믿고.
여덟시반에 방문을 했더라도, 역시나 omk는 문이 굳게 닫힌 후 일테니,
종류는 다르지만, 비슷한 강도의 어처구니가 치밀었겠지.
검증되지않은 무언가의 심리상태에 대해 글로 적어버리는것은,
결과론적으로 나나 여타 인들이 선의의 피해를 볼수도 있겠어서,
일단은 여기까지만 언급하려한다.
하지만 이정도로도 그동안 공감할만한 경험을 하신분들이 계시다면, 충분히 짐작할수있는 상황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스트라이다 점검과정을 지켜보고싶다 고 말을하니,
저희 업체에선 원칙적으로 수리과정은 비공개 입니다.
고객님은 보실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을 하는데, 이건 또 어떤 경우인지?
보통 다른 샵에서는 점검이나 수리과정을 보여주면서, 주의해야할 점 및 간단한 자가수리방법까지도 보여주는 걸로 알고있는데 ㅡ_ㅡ
고객은 무조건 왕이다! 라는 의식까진 못미치더라도,
적어도 서로간에 지켜야 할 기본 예의와 정도란게 있는것이다.
지금 아마도 무언가 중요한 것을 망각하고 있는것같은데,
이렇듯 산바다측에서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는 "작은일"들이,
결국엔 쌓이면 커다란 빙산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것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어긋난것은 언젠가 드러나게 되어있다.
모두가 알게 되어있단말이다.
진실은.
오늘 산바다스포츠 접촉건은, 결정적으로 나의 실수이다.
충분히 여타 친절하고,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업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은 부품 구입이란 항목을 적용시켜 "산바다"란 선택을 한 것이니깐.
산바다라는 업체와 접촉한 오늘을, 온 마음을 다해 후회한다.
순간의 선택으로 이렇듯 회복될수없는 불쾌함을 갖게되다니,
정작 산바다스포츠는 이정도의 고객의 불쾌감은 문제 선상에도 올리지 않을 일 일진 모르나 말이다.
======================================================
혹여라도 다른분들은, 이런 불쾌한 경험을 구지 하지않으시더라도,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있는길이 있기에,
오늘의 저의 심정을 남깁니다.
이 일의 발단은 4월 12일입니다.
======================================================
나의 스트라이다 사랑은 각별하다.
아니 스트라이다 전체라기보다는 어쩌면 내 스트라이다인 "꽁기"(mk3)에 국한된 말인지도 모르겠다. ㅡ_ㅡ
작년오월말에 꽁기를 들여왔으니 이제 얼추 일년이 다되어가네.
말도많고 탈도많다는 스트라이다이긴하지만,
지난 일년간 항상 나와 함께 했었고,
크게는 서울간 강화도 왕복 라이딩 및 제주 일주까지 했었던 꽁기인지라 더더욱 소중하다.
그것에서 비롯되어 나아가는 스트라이다 전체를 애정어린 눈으로 항시 바라봤던 나인데...
주위 유저들이 스트라이다 단점을 이야기하며 하나씩 하나씩 중고매물시장으로 보낼때,
그래도 이러이러한 장점이 있으니 조금 점수 좀 주세요.. 했던 나인데...
이젠 극구 말리련다.
적어도우리나라에서는 더이상 스트라이다에 대한 메리트가 없으리라 생각되니.
소위 정식 수입업체라는 곳 에서 책임의식이라곤 눈꼽만큼도 보이지않는 사후 서비스정신.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낀 오늘로선.
오늘부터 난 나의 꽁기를 스트라이다 라는 자전거 군과 별개로 생각하려한다.
그냥 고유명사인 꽁기 로만 생각할것이다.
이미 꽁기는 나와 함께한 나의 친구이니, 판매만하고 사후 서비스는 엉망으로 대처하는 산바다스포츠 이름하에 판매되는스트라이다와는 엄격히 다른것임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지.
strida.co.kr 이라는 주소를 갖고있는 한국의 정식 수입업체는,
말그대로 60년대식.
팔면 그만 이지 뭐. 라는 판매방식을 가지고있음을 오늘 나에게 여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그동안 내가 몇차례 느낀바도 있었고, 또 주위 여론도 그렇고.
산바다의 서비스에 대한 소문은 익히 좋지않은것이었고,
그것은 업체 본인들도 알고있으리라 생각된다.
(만약 모른다 말한다면, 아마도 귀를 어거지로 막고있어서 가 아닐까..)
아래 "자주색"글귀는 본인의 입장이고, "파란색"글귀는 내가 직접 듣고, 또 느낀 산바다 측의 입장이다.
======================================================
지난일년간 언제나 나의 발이 되어 주었던 꽁기를 이제는 더 늦기전에 한번쯤 점검을 받으리라 결심을 한다.
점검받고자 하는 업체 선정에, 구지 서비스가 좋지않기로 소문난 산바다로 결정한 이유는.
나름 꽁기에 필요한 부품까지 구입을 해야하기때문.
해서 산바다 본사에 어제(4/12) 전화를 했다.
"내일 스트라이다 점검을 받고싶은데 본사로 가면 됩니까."
전화받은 이는 어떤분인지 모르겟지만. 아주 나른하고 귀찮은 투로 얘기를 한다.
(그때시각 저녁 일곱시반경)
"우린 본사라 일곱시반이면 문을 닫고, 대신 논현동에 omk가 있는데,
거기에 직원을 상주시켜놓고 있으니 그리로 가 보아라. 거기 영업시간은 아홉시 쯤까지 일것이다."
이어 필요 부품에 대한 문의를 하자.. (어떤부품인지도 설명을 했다.)
"아마 몇개 가져다놓은것이 있으니 구입 가능할것이다."
음...
뭐 욕설을 섞은것도 아니고, 전화상으로 크게 하품을 한것도 아니기때문에.
딱꼬집어 단어선정상 문제가 무엇이었냐 되묻는다면.
머 할말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느낌이란것은...
뭐 이런 간단한 질문에 이리도 기분나쁘고 성의없게 답변을 하나...
게다가 널리고 널린 물품을 판매하는곳도 아닌.
스트라이다 라는 자전거를 정식 수입하는 업체에서, 스트라이다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이런식으로.
일단 기분이 나빴으나 뭐 그러려니 했다.
그리고 4월 13일.
계획한대로 omk를 방문했다.
『여기서 번외.
직장인들은 퇴근후 무언가 일처리 하기가 시간여유상 상당히 빡빡하다.
개인적인 사정이긴하지만.
게다가 나의 출발지인 회사는 신도림동, omk는 논현동.
퇴근길 막히는 상황을 고려하자면 한시간은 족히 걸리는 거리.
그래서 미리 알아보고 행동을 취한것이다.』
어째뜬 4월 12일의 전화내용을 토대로 나+후배(후배역시 스트라이다 유저) 이렇게 omk를 방문을 한다.
입구에 들어서니, omk의 직원분은 어리둥절 표정을 짓는다.
난 이미 듣고 계획된 대로, 여차저차 해서 자전거 점검을 받으러 왔다.. 고 말하니.
ㅡ_ㅡ 그 직원 오늘 쉬는날이다. 라고 말한다.
omk는 가보신분은 알겟지만, 익스트림계열의 멀티 샵이다.
자전거 전문샵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런 상황에 대해 대체할 아무 방도가 적어도 omk자체에는 없다.
놀란 나는 산바다본사에 즉시 전화를 한다.
어제 본사와 통화를 하고, 오늘 스트라이다 점검을 받기위해 들은대로 omk에 나왔는데,
아무도 없다. 어찌된 일입니까..
라고 문의를 하자.
직원왈. ㅡ_ㅡ
그래요? (잠시 정적이 흐르나, 답변이 없다.)
그후 나온 답변.
거기 직원이 마침 오늘 쉬는날이랜다. 고객 사정은 안됐지만 지금으로서는 방도가 없으니,
그냥 맡기고 가던가, 아니면 가져갔다 다시나오던가 알아서 하라. 라는 쪼로 (90%정도 일치되게) 나에게 말을 한다.
어이가 없다.
그냥 막무가내로 방문을 한것도 아니고, 사전에 분명 방문할 날짜를 얘길 하고 문의를 했는데,이런 상황이 벌어져서 몹시도 당황스러운 나(고객)에게
그냥 진심이 묻어나오는 말투로,
죄송합니다. 본의아니게 지금 상황이 이렇네요. 전화받은 직원이 잘 몰랐었나봐요.맡기고 가 주시면 점검처리해드리겠습니다.
와 50%라도 비슷한쪼로 정중하게 얘길 했다면 내가 이리 놀라지는 않았을터.
통화를 한 직원들은 한결같이, 거대 산바다 VS 작은 고객,
이러한 태도로 마치 조롱하는듯이 말을 했다.
오히려, 뭐 별수없지 않느냐.. 라는 쪼로 얘길하다니. ㅡ_ㅡ
대게 발단이 이러한사건이 시작되는 경우,
피해자가 무언가 대단한것을 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나역시 마찬가지이다.
업체에서 잘못을 했으니 나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당장 달려와서 내 자전거를 수리해달란말이다!!
이런것을 원하는게 아니라는것이다.
자신들의 실수에 대한 인정 과, 그에따른 정중한 사과, 이뿐이다.
화가 난 내가,
그럼 어제 통화한 직원을 바꿔주세요... 라고 말을 하자.
그 사람은 없다하고, 다른사람이 전화를 받아서 다시 새롭게 여차저차 얘길한다.
같은 얘기 반복후.
어차피 오늘 정상적으로 수리를 맡겼다 해도 당장 되는것이 아니니 맡기고 가야 했으리라.
그러니 고객님이 좀 이해하시고 맡기고 가라.. 라는.
ㅡ_ㅡ
게다가 omk아저씨는 나중에 이러신다.
우리 영업시간 8시까지니깐 담에 올꺼면 더 일찍 와라.
8시엔 문을 닫아야한다.
ㅡ_ㅡ
산바다는 고객의 문의에 답변을 정확하게 해주어야하는 기본적인 데이타도 갖고 있지 않은것인가.
아님 유독 어제 나와 통화를 했던 그 직원만 무지한것인가.
뭐 어찌되엇든 상관은없다.
결과론적으로 직원들의 기초지식조차, 아니 지식이라고 할수없는 기초사항조차 교육시키지않은 역시나 산바다 본사 전체의 책임일테니까.
적어도 아홉시까진 omK가 문을 열것이라는 그말을 그대로 믿고.
여덟시반에 방문을 했더라도, 역시나 omk는 문이 굳게 닫힌 후 일테니,
종류는 다르지만, 비슷한 강도의 어처구니가 치밀었겠지.
검증되지않은 무언가의 심리상태에 대해 글로 적어버리는것은,
결과론적으로 나나 여타 인들이 선의의 피해를 볼수도 있겠어서,
일단은 여기까지만 언급하려한다.
하지만 이정도로도 그동안 공감할만한 경험을 하신분들이 계시다면, 충분히 짐작할수있는 상황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스트라이다 점검과정을 지켜보고싶다 고 말을하니,
저희 업체에선 원칙적으로 수리과정은 비공개 입니다.
고객님은 보실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을 하는데, 이건 또 어떤 경우인지?
보통 다른 샵에서는 점검이나 수리과정을 보여주면서, 주의해야할 점 및 간단한 자가수리방법까지도 보여주는 걸로 알고있는데 ㅡ_ㅡ
고객은 무조건 왕이다! 라는 의식까진 못미치더라도,
적어도 서로간에 지켜야 할 기본 예의와 정도란게 있는것이다.
지금 아마도 무언가 중요한 것을 망각하고 있는것같은데,
이렇듯 산바다측에서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는 "작은일"들이,
결국엔 쌓이면 커다란 빙산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것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어긋난것은 언젠가 드러나게 되어있다.
모두가 알게 되어있단말이다.
진실은.
오늘 산바다스포츠 접촉건은, 결정적으로 나의 실수이다.
충분히 여타 친절하고,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업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은 부품 구입이란 항목을 적용시켜 "산바다"란 선택을 한 것이니깐.
산바다라는 업체와 접촉한 오늘을, 온 마음을 다해 후회한다.
순간의 선택으로 이렇듯 회복될수없는 불쾌함을 갖게되다니,
정작 산바다스포츠는 이정도의 고객의 불쾌감은 문제 선상에도 올리지 않을 일 일진 모르나 말이다.
======================================================
혹여라도 다른분들은, 이런 불쾌한 경험을 구지 하지않으시더라도,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있는길이 있기에,
오늘의 저의 심정을 남깁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