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으신 분은 노대통령을 지칭하는 듯한데
>대통령에게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란 말은 전여옥스러운 말이네요.
>
>그리고 대통령이 한 말은
>“한국과 미국은 이전에 비해 관계가 약간씩 바뀌고 있는 건 사실이나 한-미 동맹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한국 국민들 중 미국 사람보다 더 친미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게 내게는 걱정스럽고 제일 힘들다"
>"한미동맹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미국인이 보는 아시아 질서와 한국사람이 보는 의견이 잘 조율돼야 한다"입니다.
>한미동맹을 망친다는 말은 없습니다.
>
>이 발언들은 꾸준하게 '한미동맹 이상기류' '한미 갈등'등을 확대재생산해 내며 한미관계를 부정적으로 몰고가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국익보다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일부 세력(외교관리 포함)에게 한마디 한겁니다.
>또 그러한 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굳건하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에는 친일파도 문제이지만 친미파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맹목적인 친미는 나라발전(국가경제,통일문제 등)에 도움이 안됩니다.
>님께서 반미적 사고를 가지고 계시다면 국내의 맹목적 친미파에 적절히 경고를 한 이 발언이 열불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또 시끄럽게 떠들 자들은 보수 언론이나 한나라당 사람들이겠지요.
>그들은 불안감을 조성해야 밥벌이도 되고,그들 자신이 사대주의적 친미파이기도하고,기득권이기에 정략적으로 떠들 수 있겠지요.
>대통령이 입 다물일이 아니라 그런 발언을 트집잡아 시끄럽게하는 논평이나 보도가 문제입니다.
>현 정부의 대미관계에서 자주적인 부분이 발생하는것은 시대의 흐름상 당연히 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한국이 하자는 대로 기대하기 어렵고, 미국이 하자는 대로 하는게 우리에게 맞지도 않는다"라는 대통령의 말은 현실인식이 제대로되었다고 판단합니다.
>
> 터키의 교민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우리나라보다 미국을 우선시하는 자들에게 한 말은 틀린것이 없습니다.
>바른말이지만 시끄러울 수 있으니 조용히하라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는 고쳐질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합니다.
>
>시끄러워지면 조심스럽게 회복되는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홍준표는 '경제가 좋아지면 한나라당에 도움이 안된다.경제가 나빠야 득이다'라고 했습니다.
>또 이한구는 '정부의 경제낙관론은 근거없는 선거용멘트'라고 했습니다.
>그들에게 대통령의 말은 경제와 상관없습니다.
>보수언론이나 한나라당이 진정 경제를 생각한다면, 이 발언을 트집 잡을 일이 없습니다.
>대통령이 터키의 교민들에게 한 말이므로 당연히 뉴스거리가 되어야하지만 트집잡힐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주국가 수장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발언이며 ,널리 알려서 우리나라 내의 사대주의적 친미관이 얼마나 해악인지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친미주의자에게 경고 한마디 했다고 경제가 출렁인다면 우리가 얼마나 미국에 종속적이고,미국으로부터 자주적이 되어야하는지를 역설적으로 설명한다 하겠습니다.
>그들이 정략적으로 만드는 시끄러움이 질타의 대상이지, 대통령의 발언이 문제가 아닙니다.
>
>글을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대통령 발언의 인용이 정확하지 않아서 시작한 글이 생각보다 많이 길어졌습니다.
>(대통령 발언 해설판 같군요. ^^;)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
>>우리 나라는 높으신 분 한분만 입다물면 상당히 조용할 듯 하네요...
>>
>>"친미적인 한국사람이 한미동맹을 망친다.."
>>
>>왠지 한동안 또 시끄러울 듯...
>>
>>조용히 살고 싶은데.. 자꾸 열불나게...
>>
>>그것도 외국에 나가서~~
>>
>>반미적인 한국사람으로서 짜증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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