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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참좋았습니다.하지만 기분이 많이나쁜일이 발생하였습니다.

sera02172005.04.17 19:21조회 수 4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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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처럼 그런 행동 그런 욕을 했다면 발정난 개라는 소리 들어두싸네요...
옆에서 지며보시기 민망했겠네요...


>이제 갓입문할라구 발버둥치는 초보랍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좋아 안양천에쪽에서 오목교아래까지 코스로 잡고
>사람들 조심하며 신나게 페달질하면서 달리다가 담배하나태울겸 축구구경(제가쉴려고하는곳에서 축구를하고있더라구요)도할겸해서 멈추고 자리잡고앉아있었습니다.
>날씨에 취해있을무렵 저쪽에서 자전거를 타고 폭주족마냥호루라기불면서 달려오는 무리가보였습니다.4명정도되보이더군요.
>전 속으로 와자전거좋다 이러고 생각하는데 그자전거무리앞으로 한꼬마(한3-4살정도로보였습니다)가 걸어나와 어쩔수없이 폭주(?)뛰던사람들도 멈추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전 별다른생각안했습니다...
>근데 그무리중에 한놈(놈이라고하겠습니다.)이 말도 제대로 못한꼬마애한테 야!빨랑비켜하면서 호루라기를 막부는것이었습니다.애기는 무슨말인지도모르고 왠이상한놈이 소리지르니 울면서 엄마찾고 계속 자리를 안벗어나니 그넘이 말한그대로 말하자면 아씨x 이딴x만한새x가 있어 이러면서 화를 내더라구요.제가 그말듣는순간 제자전거같구 그넘들 앞에다가 세워놓고 움직이지않을려고했습니다.오늘 사람들이 일반잔디밭에서 자리를 많이 잡고있어서 그넘들이 그곳을 지나갈려면 애기가 어쩌지도못하면서 울고있는곳을 지나가야했었습니다.
>애기가가 뭔죄가있겠습니까?그제서야 그애기어머니되시는분이 오시더니(그어머니로보이시는분은 그전상황을몰랐겠죠..)애기를 안고 다른곳으로 옮겼습니다.
>제가 쉬는곳 바로 옆이라 전 그넘들이 가면서 는말 그대로 들었습니다.
>아 씨x x같은 x때문에 흐름끊겼네.한넘이 이말하자 나머지넘들도 같이 웃으면서 가던데...
>저도 자전거 좋아합니다.자전거를 타는그순간만은 모든근심걱정이 사라지는거같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도 사람이 만든것이고 사람이 타고다니는것입니다.사람이 먼저지 자전거가 먼저는 아니지않습니까?
>자전거를 탈때 호루라기를 불더라도 아까그넘들처럼 동네방네시끄럽게불지말구 바로앞에있는사람에게만 위험신호로 들릴정도만 불어도될거같습니다.
>아까그넘들은 무슨발정난개때처럼 호루라기를 엄청나게크게불면서 사람들신경도안쓰고 막가더라구요.
>제가 이런글을 올리는이유는 다른이유도 있지만 그이름모를 그개때들이 이글을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개때가 열받으면 복날에잡아먹으면되니까 연락이라도 줬으면 좋겠습니다....
>험한글 험한말해서 죄송합니다.이곳에 계신분들 99.9999% 그러지않는다는걸 잘알고있습니다.너무 화가 나 앞뒤가 맞지않는말많이했군요..글재주가 없어서 그러니 양해바랍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기분으로 라이딩하시길~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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