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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울트라1 사용중입니다.

bikeholic2005.04.17 23:46조회 수 36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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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타거스의 A/S 정신이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그래서 총판인 타거스랜드와 함께 항의했었고, 한국 타거스에서는 완강히 제 용도가 아니라고 우겼습니다.
그래서 총판과 함께 내린 결론이, 편법으로 A/S 하면 된다였습니다.

당시에 가격은 7만원대였으며, 세일해서 6만원중반에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와일드바이크는 회원만 참여하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기때문에 당시에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동구매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그 이후 국내에 수입된 물량에 대해 A/S 에 대한 회의로 공동구매를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에 수입된 물건들이 불량률이 높았습니다.

물건이란것이 시간이 지나고, 재고가 적체되고 하면 자꾸 가격이 떨어지는것은 당연합니다.
당시에는 시중에서 그 가격에 구할 수가 업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동안 사용을 잘 하셨다면 본전은 뽑으셨다고 생각하시는것이 마음이 편할것 같군요.

와일드바이크에서 판매하고 A/S 배째라고 버티지 않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여러번 싸웠으며, 개선점이 보이지 않아 더이상 해당 업체의 제품을 취급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이미 사용중인 분들에게 편법으로라도 A/S 를 받는 방법에 대해 공지하였습니다.

아래는 제가 당시에 전체 쪽지로 날렸던 내용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와일드바이크 운영자입니다.

와일드바이크 공동구매 물품중 데프콘  A/S 와 관련한 긴급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당시 신청하신 분들의 리스트를 따로 갖고 있지 않아 전체쪽지로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이점 해당되지 않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타거스의 데프콘은 버전이 여러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이중 마지막 공동구매 수량인 ver 3.0 부터 불량률이 현저히 높아졌으며, 이로인해 A/S 접수건수가 많아졌습니다.

한국 타거스에서는 자전거용으로 야외에서 사용한경우네는 A/S 를 못해주겠다는 입장을 알려왔습니다.
이는 말도되지 않는 처사이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비오는 야외에 데프콘으로 자물쇠를 대용해 보관해놓는 분들은 아마 한분도 없을겁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가방에 휴대하고 다니므로 야외에서 사용했다고 하여 A/S 를 못해주겠다는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에, 와일드바이크 공동구매를 같이 진행한, 타거스 제품의 총판인 타거스랜드측도 매우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타거스 본사의 제품관련 자료에서도 분명 자전거를 묶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한국 타거스의 이런 A/S 방침은 너무하다는 입장입니다.

총판인 타거스랜드측에서는 와일드바이크 회원들에게 추가적인 A/S 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법이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알려왔습니다.

**** A/S 상황이 발생시, A/S 담당자에게 노트북용으로 사용했다고 말함으로서 A/S 거부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와일드바이크 공동구매로 구입했다고 하면 자전거용으로 사용했다는것으로 알기 때문에, 용산 쇼핑몰에서 구입했다고 하시기 바랍니다.

(주)한국타거스의 편법 A/S 방침에 편법으로 대처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입니다.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혹 A/S 담당자가 자전거 용으로 사용했냐고 할경우 노트북용으로 사용했다고 하셔야 합니다.
구입도 용산의 쇼핑몰에서 구입했다고 하셔야 합니다.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위해서는 이런 편법보다 한국타거스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해야 하지만, 당장의 A/S 가 불편하므로 위의 방법으로 처리받으시기 바랍니다.

타거스 측에서 추가적인 정보가 들어올경우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왈바에서 공구할때 샀었죠..
>사실 시중에서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기도 하고..
>왈바 공구라니까..
>명색에 공동구매인데 비싸지는 않은거겠지 하고 샀습니다..
>포인트 2000까지 준다길래 좋다고 샀죠..
>근데 사고나니까.. 정작 판매를 한 왈바는 A/S문제는 개인한테 돌리고..
>(저도 한번 a/s 받았지만..노트북에 사용했다고 거짓말했습니다.. 왈바운영자님께서 그러라고 하셧지요.. 뭐 일단 a/s는 받기는 했지만 내가 왜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a/s를 받아야 하나 아직도 기분이 찜찜합니다..)
>
>근데 오늘 우연히 데프콘 파는곳을 찾았는데..
>58000원에 팔더랍니다..  ㅡㅡ;;
>왈바 공구였다면 한두명 구입한것도 아닐테고..
>수십 수백명 구입하는데 타거스쪽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 더더욱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공동구매를 가장한  장사판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
>
>데프콘 이거 사람 아주 찜찜하게 만드네요.. 처음부터 계속..
>짜증의 연속이군요..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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