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잔차도로에서 MTB몰아내기 운동이라도 할까요??
저야 한강을 안타니까 상관은 없지만...
MTB관련 사고나 민원이 끊임없이 일어난다면..
바로 그 원인을 제공하는 MTB가 한강에서 MTB추방운동을 사서 전개하는 겁니다..

그래도 잔차 오래타신 분들은 속도에 집착 안하시죠..
초보가 이제 막 속도에 맛들여서 달리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달리는 흉기입니다..

브레이킹 테크닉이라든지..
속도 빨리 줄이는 방법..
조향..
예절..
마음의 여유등등..
모든것이 부족합니다..

정신없이 달리다 브레이크 한번 잘못 잡으면 바로 앞으로 날아갑니다..
코너에서 기분내다가 옆구리가 다 쓸립니다...
고속으로 달리다가 충돌하면 잘못하면 사람이 죽습니다...

저도 한강에서 레이싱한거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한강 안간지가 벌써 네달이 넘는군요...

달리고 싶으면 한강을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시속 40km로 쏴도 상관없는 쭉쭉 뻗은 길들이 많습니다..
한강은 매연을 벗어나서 여유있게 사람들과 같이 나누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