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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의 관심 감사드립니다.. 덧붙이자면..^^;

nonjapan2005.04.20 10:16조회 수 23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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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돈이야 나중에도 벌수 있지만... 잔차 여행은.. 이나이때 열심히  젊음을 불사를수 있는

이때가 아니면 힘들듯 싶어요..

나중에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고 난 후에도 할수 있지만...

젊을때는 여행을 다니라고 하지 않든가요? ^^;

더 많은것을 보고 올 생각입니다.

단지 잔차여행이 아니라 좀더 먼곳을 보고 온다는 의미로...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매개체가 잔차겠지요^^

노숙도 해 보고 밤세도록 밟아보기도 하고

비 쫄딱 맞으면서 .. 또는 갑작스러운 기온하강으로..

벌벌 떨면서 이동하고....

찜질방.~ 여인숙.. 여관.. 하다못해 마을회관... 경찰서... 공원벤취..

혼자사시는 노인분들의 집에서 말동무 해 드리면서 그렇게 인생?을 배워보려 합니다.

아직 어린나이인지라 인생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기는 이른갑이 없지않아 있지만...

아직 돈보다는 자신감이 먼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 나이에 못하는게 뭐 있겠습니까?

뭐든지 할수 있고 하다못해 옛말에 철도 씹어먹는다는 젋고 쌩쌩한 나이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친구녀석들중에는 무슨 자기 나이가 20대 후반이라느니 하면서 늙어 죽는소리 하지만

전 절대로 그런생각 안합니다.

아직 전 젊기에 ... 아직 불살라야 할 청춘이 남아 돌아 집안 곳곳에 넘쳐나고

잔차에는 다 싣지도 못할정도로 흘러내립니다.

벌써 잔차여행중에 불살라야할 청춘은 싯포스트빼고 프레임에 다 넣어 두었습니다.

이제 불만 댕기면 되겠군요.....^^

여하튼 많은 의미를 남기는 여행이길 바랄뿐입니다.

사실 이번여행의 목표는 자아성찰이였습니다. --;;

나 자신을 알자......

어디에도 답은 없겠죠... 제 나이 27살... 27년동안 아무것도 알아낸게 없으니

1달동안 뭘 알아내겠습니까?

그래도 도전해 볼수 있지 않습니까?

저를 알기위해.. 나 자신은 뭐하는 인간인지... 뭘 하고 싶은 인간인지..

뭘 할수 있는 인간인지... 끝없이 펼쳐진 도로를 죽어라 달리면서 한번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아직도 꿈속에서나마 생각해 봅니다.

처음 바다를 보았을때...... ..... 기분이 어떨지....




아마도 황사가 장난 아닐듯 싶습니다.

오늘은 몸조리, 정비의 날로 삼으심이 좋을듯 합니다.

외출후에는 꼭 손발 씻고 양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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