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심의 강림은 mtb뿐만이 아닌가 봅니다.ㅎㅎㅎ
*******퍼온내용********
마이데일리〓박은정 기자]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어쩔수 없었어요.", "지름신이 오셨어요~"
'물건을 구입하다'라는 뜻으로 '지르다'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지름신'은 '지르다'와 '신'이 합쳐진 단어로 네티즌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지름신이 강림하셨다'라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지름신이란 단어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때는 사용되지 않는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제품이나 기능보다는 겉모습과 디자인이 화려한 물건 등을 충동구매할 때 '지름신이 오셨다'라고 표현한다.
네티즌 사이에 통용되는 지름신이 인터넷 신조어로 등장하자 지름신을 하나의 교주처럼 여기며 재밌는 합성사진들로 네티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름신의 대표격인 '지름보살'은 카드를 긁어대는 보살상과 함께 '…있을때 질러라'를 연신 외치며 최신 신제품 앞에서 다음달 은행 잔고를 떠올리던 네티즌을 강력한 충동 구매의 번뇌에 빠지도록 유혹하고 있다.
이렇게 네티즌 사이에서 떠돌던 '지름신 시리즈'는 유머 컨텐츠로도 등장했다.
온라인 콘텐츠 퍼블리셔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MSN메신저 7.0 프리미엄 콘텐츠몰 '아이템동네(http://cpack.msnplus.co.kr)'에 실사형 엽기유머 컨텐츠로 지름신 시리즈를 선보였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적절히 뒤섞어 풍자와 기지가 번뜩이는 지름신 시리즈는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값비싼 신제품을 사고 싶어 자신도 모르게 내뱉던 '지르자!'를 플래시 윙크 기능에 맞춰 개발한 엽기유머 컨텐츠.
써니YNK 컨텐츠사업본부 전이배 과장은 "이번 엽기 유머 콘텐츠는 그 어느 네티즌들보다 감각적인 MSN유저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 네티즌들의 감성과 흥미에 맞는 컨텐츠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름 보살'의 MSN 메신저 윙크 플래시. 사진제공=써니 Y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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