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을 포함 기관이나 각 개인 모두 서로를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태도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눈 높이가 아닌 자신의 사고에 모든 출발선상을 맞추고 굳이 스스로 남들을 평가하려는 모순
덩어리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번 기사 역시 한 기자의 개인적 의구심으로 비롯되 아이들 전체를 말 그대로 도둑놈으로
만들어 버린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325명의 학부모들이 각자 1만원을 걷어냈다는데 편의점은 제가 잘아는 분야라서 말
씀드립니다만 아무리 평수가 넒어도 300만원 어치가 40분만에 없어질 정도면 30평 규모일
땐 매대의 반 이상이 텅텅비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처하지 못한 것
은 되리어 편의점 측의 위기대처 능력도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