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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일어난 가벼운(?) 사고;;;

굿소울2005.04.22 13:38조회 수 22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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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해서 경황이 없으셨을듯한-ㅁ-

뒤늦게 신고의 필요성을 깨닫고 후회하셨을거 같네요.^^;;

기분 참 안좋으셧을것 같습니다.

그 무식한 아주머니=_=;; 같은 사람 상당히 많아요..타다 보면...

에고 에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아침에 따사로운 햇살을 쬐며 룰루 랄라 잔차를 타고 출근길에 오르던중....
>
>초등학교 앞에 안전지역에 도착했습니다
>
>그쪽 지나갈때 출근 시간에는 학교 가는 초등학생들이 많아서 항상 안전 위주로 서행으로
>
>지나갑니다
>
>학교 앞까지 살포시 언덕길인지라 천천히 올라갈라고 생각하고 유유히 페달질을 하는데
>
>앞서가던 마티즈가 툭! 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
>주정차 금지 지역인디 -_- 이 사람이....
>
>머라 한 마디 해 주고픈 마음이 굴뚝 같이 일어났으나 전 잔차위에 있고 그 사람은 차 안에
>
>있어서 들릴 일이 없을꺼 같으니 -_-
>
>그냥 지나치기로 했습니다;;;
>
>|        |             그냥 일차선인 길입니다...
>|    ^  |
>|   ||   |             완죵 -_- 무대뽀;;;  길 가쪽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아조 긔냥 가운데다가
>|   차  |             끽~~
>|        |
>|        |             왼쪽 편으로 좀 거리를 떨어져서 지나갈려고 맘 먹고 페달링을 하는 찰나
>|        |
>                        갑자기 문이 확 -_- 열립니다....
>
>차도에서 문은 당연히 진행방향에 오른쪽에서 열리는게 아닙니까? -_-
>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양쪽 문이 다 열리니 황당하더군요;;;
>
>넘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끽~ 쾅 -_-
>
>문짝에 손가락 마디를 찍었네요;;;
>
>초 서행중이래서리 크게 다친거는 아니지만
>
>기분이 나쁜건... 앞에서 운전하던 아주머니가 내려서 괜찮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문 열었던
>
>얘 한테 '저 아저씨한테 괜찮냐고 물어봐야지' 한 마디 하고;;;
>
>그 얘는 암 말도 안하고 바로 옆에 있던 문구사로 -_- 쑝~ 들어가버립니다;;;
>
>사고난 -_- 충격에 잠시 옆에 의자에 앉아서 장갑 벗고 다친데 없나 보고 있었는데
>
>아주머니 하는 말씀 '뒤에 차 막히니깐 차 뺄께요'  하고 출발하십니다;;
>
>당근 저만치 나가서 넓은데다가 차 세우고 다시 와볼련갑다
>
>하고 생각했는데 긔냥 갔네요 -_-
>
>아프다는 말 없이 별 오바를 안해서 별로 많이 안다쳤다고 생각을 하고 그냥 가버린건지...
>
>아님 별 상관 없다는건지....
>
>허 -_-  오는 도중 계속 어이 한개도 없어서리....
>
>와서 손 씻고 봐 보니 마디가 살포시 부었네요;;;
>
>안 다친줄 알았는데 반지에 찍혀서 피도 쫌 나고;;;
>
>사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안 다쳤음에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
>아주머니 하신 행동에는 생각할 수록 열 받아가네요;;
>
>차량번호판도 지대로 다 보고 왔는데 확~ 뺑소니로 찔러버려;; 하는 생각까지...
>
>쫌만 크게 다쳤더라도 확 찔러버렸을껀데 그정도까지 할꺼는 아니라 고민되네요 ㅋㅋ
>
>장갑 낑구고 댕기는게 참 다행시란 일입니다;;;
>
>잔차로 출퇴근 하는 길에는 항상 안전장비 몸에 달고 가시구요~~ ㅎㅎ
>
>언제나 안라 즐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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