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오늘 아침에 등교해보니-_-;; 후문을 당당히 지키고 있는 컨테이너 박스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양정중,고 학생의 60%이상이 후문 등교를 하고 있는 실정에 6단지 측에서 새벽에 몰래 컨테이너박스로 막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이네요...
양정중,고 학생이 잘못이 없는것은 아닙니다만..... 학교에서 죄송하다고 수없이 말을 하고 있는데 지난번에는 철심을 박아 놓더니 이번에는 후문에 컨테이너라..
학생들이 정문으로 다니지 못하는 이유는 사고율이 높은 곳이라.... 양정고가 목동으로 이사온뒤 20여년간 정문 등교를 하던 많은 학생들이 다치거나 죽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후문등교를 권장하는 실정에 양정중,고에 6단지 학생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일부 6단지 주민중 100명의 찬성으로 후문이 막혀버린 너무 어이 없는 일이 발생한것에 대해 참 분노가 치밉니다..
양정중을 나와 양정고를 들어간 저로 서는 애정이 많은 학교임에도 불구 하고 이런 어이 없는 일에 대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