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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글 올리기 무섭군요...

yong10park2005.04.28 12:52조회 수 7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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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님이 제가 그냥 드립니다.. 에서 물건 받아서

담날에 바로 팔아 먹은 그런 사람으로 몰리고 있군요...(사방에서 무한 태클이..)


그때의 상황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제가 모 독서실 알바를 4월 10일정도부터 시작한 관계로(집에서 버스 4정거장 거리)

중고자전거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구하다 보니 이곳을 알게 되었고..

그냥 드립니다 란에서 우연히 허니님의 글을 보고  저도 될까요 ? 란 리플과 쪽지를 드렸죠.

근데 한 4일간 아무 답장이 없어서.. 아~ 딴분 드렸구나.. 하고

다른 사이트에서 유사MTB45,000원 짜리 구입 약속을 해 놨습니다..

근데 갑자기 허니님이 갑자기 원래 주려 했던 분이이 맘에 안든다고
(새벽에 전화해서 짜증난다며..)

그냥 저 주시겠다고 하시데요.. 그래서 담날 울산 찾아 갔죠...

담날 오라 길래 갔더니... 전화 300통을 넘게 해도 전화를 안 받으시데요...

아침에도 잘 연락 되던 분이 자기가 언제 든지 연락 하라고 해 놓고..
(허니님 핸폰분실이라 집전화로..)

생면부지의 울산이라 나갈수도 계속 있기도 뭐한 뻘쭘한 분위기...

그래서 울산 피시방에 가서 왈바 사이트 접속해서 쪽지도 계속 보내고...

묵묵부답...      

오후 9시까지 쪽지 전화를 남발하다가 결국

낚였다..  라고 생각하는 찰나에..(전화 300통중에 통화중 신호도 엄청 많았음..)

45000원에 유사MTB파시는분이 생각나서 전화 드리니..

자기 서면에서 알바한다고..  서면에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밥값 피시방비 차비 합해서 25000원이 든 이 상황에..

바로 서면 차 타고 가서 은행에서 돈 뽑고 통학용 유사MTB를 사게 되었죠...

근데 담날 허니님이 다시 미안하다며  또 오라고 하시데요...

25000원이 생각나..(독서실 한달월급 200000원..)

낚이는걸 각오 하고 또 울산으로 갔습니다..


이번엔 고맙게도 잘 전달 받고..

집으로 오게 되었죠...


근데 저희 맨션(5층..)에 자전거 2대를 놔두니.. 입구에서 아주머니들 고스톱 치는데..

막 좁다면서 저희 부모님께 항의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친구 주려니까.. 쪽팔린다며.. 안탄다고 하고..


그래서 모모~중고사이트에 글을 올려서..


45000원 짜리 유사 MTB & 허니님의 자전거 둘중에 하나 팔려고 했습니다..


구매자께서 저희 동네로 오셔서 두대 다 보시더니..


아들한텐 작은 폴딩 자전거가 어울린다며 사간거구요..



물론 제가 잘못한 점은 있고..
       서로 오해가 쌓인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은


저에게 주어진 그 상황에 맞는 최선의 대응을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때 상황에서..


혹시 이 글을 읽고도 저에게 비난이나 충고를 하실분은 쪽지로 주세요~,.~


더 이상의 다굴을 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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