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7-8년 골초로 지내다 끊은지 이제 6년 정도 되는데요.
1년정도 지나니까 담배 안피던 때로 돌아가더라구요...심리상태가
옆에 사람이 피면 그냥 뭐 피우나보다 하고...
전혀 흔들리지 않는 상태가 되던데요...
그런데, 한 2-3년까지는 꿈에서 자주 담배 피웁니다.
그리고 좌절하지요...꿈에서...아 어케 끊은건데.....
그러다, 꿈이깨면...안도의 한숨이란....
끊은지 6개월에서 1년사이에 조그만 가래가 계속 나오구요...
1년후에는 가래조차 없어지고 몸상태 무지 좋아지고..
아주 특별히 열받는 때만 참으시면 됩니다.
어쩌다 드는 생각인데...아마 담배를 끊기 힘들다는 집단최면을
누군가가 걸어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던데...
그냥 끊어보니 정말 별거 아니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불굴의 의지를 가진 넘은 아니고요...
실상 사람들이 얘기하는 담배끊기의 어려움이 다소 과장된 느낌이 듭니다.
끊고 난 사람들도 군대얘기 과장하듯이 끊는 과정을 다소 과장하는 느낌도
들구요...^^
꼭, 금연 성공하시고 건강한 라이딩 하세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