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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을 잘하고 있는 구 여주대교...

병철이2005.04.29 08:59조회 수 3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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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여주읍에는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남한강을 건널수 다리는 1개였습니다.
여주읍에는 왕복 2차선의 위험한 다리 1개뿐이었죠.
그러다 왕복 4차선의 넓은 다리가 생기고

구 여주대교는 현재 보행자를 위한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난간에는 분수를 설치하여 여름 밤 야간에는 조명과 물이 뿜어지고요.
한쪽에는 커다란 가스관이 설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옆에는 지압판이라고 하나 작은 돌들을 모은 공간도 설치하였습니다.

구대교들을 이런식으로 활용하면 참 좋을것 같아요.
한강 인라인도로보다 더 넓은 강을 건널수 있고 차량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통행로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한 일인듯 합니다.

다리의 안전도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적극 활용 했으면 좋겠네요.



>평소 행주대교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
>자전거가 아닌 자동차로요...
>
>넓고 쭉 뻗은 신행주대교를 타고 가면서 언제나 눈길은 나란히 옆을 달리고있는 이제는 좁고 초라해져 버린 구 행주대교를 바라봅니다...
>
>차는 커녕 사람 하나 다니지 않는 다리...
>
>아니, 다리를 폐쇠해버려 공식적(?)으로는 다닐 수 없게 되어버린 다리...
>
>늘 이 다리를 보면서 참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
>저 다리를 그냥 저렇게 방치할 것이 아니라 자전거와 보행자가 다닐 수 있도록 하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 말입니다...
>
>낡고 오래되어 비록 차는 다닐 수 없다고는 해도...
>
>노면만 조금 보수를 하면 사람들이 걷거나 자전거로 다니기에는 충분할텐데...
>
>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참 많습니다...
>
>그러나 사람들이 마음 편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는 다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
>비록 다리 가장자리로 그저 구색만 맞춰놓은 좁디좁은 인도가 있기는 하지만...
>쌩쌩 달려대는 차들로 인해 마치 도로 한 복판에 던져진듯한 불안감은 가시질 않습니다...
>거기다 목을 조여오는 매연까지...
>
>
>마음놓고 걸어다닐 수 있는...
>마음놓고 자전거로 달려볼 수 있는...
>
>그런 다리가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 다리를 새로 만드는것은 너무도 힘들테니...
>
>이제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놀고있는 다리 하나쯤...
>
>마음놓고 걷고싶은 사람들에게...
>마음놓고 자전거 타고싶은 사람들에게 양보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
>구 행주대교라는 다리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
>혹여 사람들 조차 다닐 수 없을만큼 낡아버렸는지...
>
>이 다리를 관리하고 계신 분들께 어떤 좋은 계획이 있으신지...
>
>뭐, 이런 속사정은 알지 못합니다...
>
>
>하지만...
>
>제 아둔한 머리속에 떠오르는 짧은 생각에...
>
>차없이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한강 다리 하나 있다면... 이 또한 명물이 될 수 있을텐데...
>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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