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가...자빠링해서 왼 손가락에..깁스하고 나서...또...자전거 타고가다가...
불편한 손가락 압박때문에..뒷브레이크를 못잡고..앞브레이크를 잡는순간..
또자빠링..ㅡㅡ 쇠박은 손가락 또 골절...그래서 결국..ㅡ.ㅡ 손에 쇠박고 살죠~
조심하세요.;;;
>어제 오전 츨근길에 양화대교를 빠져나와 홍대앞을 막 지나려는데
>뒤에오는 버스에 방해가될까 싶어 옆의 인도턱을 비스듬한 각도로
>홉핑을 하듯이 뛰어 오르다가 그만 자빠졌습니다......ㅜ,.ㅜ
>
>잔차는 내동댕이쳐지고 저는 벌러덩 비스므리 넘저졌는데....
>버스 정류장 앞이라 상당히 창피하더군요 .........
>
>잠시 누워있다 오른손에 뻐근한 감이 있어 보았더니
>상당한 출혈과 함께 새끼손가락 중간마디를 기준해서
>살짝 바깥으로 꺾여 있더군요,,,,,
>
>순간 탈골이라는걸 알았습니다....
>
>감각이 무뎌져 아프진 않았지만 밖으로 꺾인 손가락의 모습이
>상당히 낯선 느낌이 들더군요....
>
>언제......무협지에서 봤던가.....
>어깨나 골반의 탈골이 있을 때 무림의 고수가 와서
>손쉽게 뼈를 맞추는 그림이 잠깐 떠올랐습니다.
>
>혹시 될까싶어 왼손으로 새끼손가락을 잡고 위치로 집어넣었지요...
>"우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제자리로 돌아오는 느낌이 들었고...
>힘을 줬더니 완전히는 아님니다만 정상적으로 움직이는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는 뭘 했겠습니까...????
>
>당근 ...... 잔차의 상태를 확인했죠.....^^
>
>불행중 다행인지 페달측면에 시마노 마크가 안보일정도로 긁힌자국을
>빼곤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천운이지요....(공감하십니까.....??? ^^)
>
>의사선생님께서 응급조치를 잘해 그나마 다행이라 하십니다...
>
>직원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깁스를한 손가락으로 안전운전하며
>집으로 가는 저를 보며 .........사람들은 또라이라 부릅니다....^^
>
>3주동안 깁스를 해야한답니다....
>혹 지나가다 손가락에 깁스한 사람 보시걸랑 손 한번 흔들어주십쇼...
>
>그리고 차도에서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불편한 손가락 압박때문에..뒷브레이크를 못잡고..앞브레이크를 잡는순간..
또자빠링..ㅡㅡ 쇠박은 손가락 또 골절...그래서 결국..ㅡ.ㅡ 손에 쇠박고 살죠~
조심하세요.;;;
>어제 오전 츨근길에 양화대교를 빠져나와 홍대앞을 막 지나려는데
>뒤에오는 버스에 방해가될까 싶어 옆의 인도턱을 비스듬한 각도로
>홉핑을 하듯이 뛰어 오르다가 그만 자빠졌습니다......ㅜ,.ㅜ
>
>잔차는 내동댕이쳐지고 저는 벌러덩 비스므리 넘저졌는데....
>버스 정류장 앞이라 상당히 창피하더군요 .........
>
>잠시 누워있다 오른손에 뻐근한 감이 있어 보았더니
>상당한 출혈과 함께 새끼손가락 중간마디를 기준해서
>살짝 바깥으로 꺾여 있더군요,,,,,
>
>순간 탈골이라는걸 알았습니다....
>
>감각이 무뎌져 아프진 않았지만 밖으로 꺾인 손가락의 모습이
>상당히 낯선 느낌이 들더군요....
>
>언제......무협지에서 봤던가.....
>어깨나 골반의 탈골이 있을 때 무림의 고수가 와서
>손쉽게 뼈를 맞추는 그림이 잠깐 떠올랐습니다.
>
>혹시 될까싶어 왼손으로 새끼손가락을 잡고 위치로 집어넣었지요...
>"우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제자리로 돌아오는 느낌이 들었고...
>힘을 줬더니 완전히는 아님니다만 정상적으로 움직이는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는 뭘 했겠습니까...????
>
>당근 ...... 잔차의 상태를 확인했죠.....^^
>
>불행중 다행인지 페달측면에 시마노 마크가 안보일정도로 긁힌자국을
>빼곤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천운이지요....(공감하십니까.....??? ^^)
>
>의사선생님께서 응급조치를 잘해 그나마 다행이라 하십니다...
>
>직원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깁스를한 손가락으로 안전운전하며
>집으로 가는 저를 보며 .........사람들은 또라이라 부릅니다....^^
>
>3주동안 깁스를 해야한답니다....
>혹 지나가다 손가락에 깁스한 사람 보시걸랑 손 한번 흔들어주십쇼...
>
>그리고 차도에서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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