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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란 45184 번 글에 제 이야기가 있어 해명합니다.

O-O2005.04.30 12:12조회 수 38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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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답란에도 올렸지만 해명 글이기에 여기도 올립니다.)

먼저 제가 올린 번개 공지에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있음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별 생각 없이 올린 글인데 45184번 글에 보니 여러 이야기가 많군요. 사실 제가 별스럽게 자전거를 잘 타는 것도 아닌데.... 아무튼 오해가 되는 몇 가지 부분을 바로 잡습니다.

-. 문제는 서울 춘천간을 40-45키로의 평속(라이딩 후 속도계에서 나타나는 평속)으로 달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저는 불가능합니다. ㅎㅎㅎ


-. 저의 번개 공지에 대한 설명입니다.(아래는 제 번개 공지입니다.)

재작년 속초까지 평속은 약 27키로 였습니다.
올 해는 좀 더 속도를 내 보려고 합니다. 물론 팀 구성원들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춘천까지 평속은 40-45키로는 되어야 평속 27,8키로 나올 것입니다.
특별한 참가 자격은 두지 않겠지만 평속 40키로 이상으로 두시간 가까이 쉬지 않고
라이딩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춘천까지.... 평지에서)
아 그리고 혼자 35키로 정도로 달릴 수 있으면 팀라이딩 하면 40키로 이상 속도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참고하시고 함께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뎃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윗 글에서 40-45키로는 되어야 평속 27,28이 나온다는 말은.....
춘천까지 속도계가 찍히는 것이 40-45가 되는 것을 보면서 가야 나머지 언덕구간 즉 세월교 이전에서 부터 시작되는 언덕구간에서 속도가 떨어질 것을 감안하면 서울 속초간 전체 평속이 27,28은 나올 것이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평속 40-45는 진정한 라이딩 후의 에버러지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며 속도계에서 그렇게 찍히는 것을 보면서 라이딩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뒤에 기록되어 있는 참가 자격 제한 부분에서 평속 40키로 이상으로 두 시간 가까이 쉬지 않고 라이딩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 역시 같은 의미입니다. 속도계에서 계속 그렇게 찍히는 것을 보고 달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그렇게 할 경우 라이딩이 종료된 시점에서 속도계에 나타나는 에버러지는 약 30-35키로 정도 될 것입니다. 이 정도 에버러지를 갖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적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ttter님께서 제게 질문해 오신 것에 대한 당시 제 답변 쪽지 글입니다. 다행이 그것이 아직 지워지지 않았더군요.

저도 님 질문 글과 답글을 읽고 웃었는데요....
일단 몇가지 바로 잡아야 할 것은....
제가 번개공지란에서 평속 40키로 이상이라고 한 것은 계속 속도계에서 40키로 이상을 찍으며 달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하면 신호대기.... 잠깐의 멈춤 등으로 인해 진정한 평속은 줄겠지요. 아마 제가 계산을 해 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약 35키로 이상 나올 것으로 짐작 됩니다.
실재로 재작년 라이딩 총 거리를 계산해 보면 이 구간 40키로대에 육박하는 평속이었습니다. 그 구간만 따로 찍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체 구간을 감안해 보면 약 40키로 가까운 평속이었습니다.
실재로 라이딩 할 때 속도계는 계속 40-45키로를 오르 내렸습니다.
이 수치는 팀 라이딩을 하면 가능한 수치입니다.
힘이 약 30프로 정도가 세이브가 되고 서로에 대한 경쟁심이 있어 약간의 업이 생기지요. 그래 실재로 평속 35키로 정도로 다니던 사람도 40키로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 아 그리고 유럽쪽의 에버러지는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알프스대회의 경우 산악지방을 오르내리는데도 불구하고 25-30 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제가 내공이 있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아닙니다.
제가 요즘 번개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하도 제 실력이 잘 못 알려져서 탄로 날까봐 입니다. 요즘 허접한 몸 만드느라 죽을 맛입니다. 그래도... 허접이네요. 쩝....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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