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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느림보2005.05.02 17:15조회 수 1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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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세요.

전에 몇백만원짜리 보상이 왔다 갔다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야 얼른 보상받아 자전거 수리하고 타고 싶어 안달을 했죠.
그러나 일주일이 넘어가니, 이들이 일부러 보상을 늦추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몇 일을 묵히고 나서는 하는 말이 보상액을 깍자고 하더군요.
얼른 보상을 받고 싶은 마음에 깍자는 제안을 그냥 받아들일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하는 짓이 괘씸해서 끝까지 버텼죠.

전화를 날마다 하지 마시고, 그들이 잊을만하면 한 번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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