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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장터 거래시....

blomcy2005.05.02 22:44조회 수 7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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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애마를 중고시장에 올렸습니다.

급전이 필료해서, 눈물을 머금고 내놓았죠..

근데 어떤분께서 전화로 구매하고싶다고,하더군요...

서로 전화로 애기를하는데, 그분이 갑자기 저의 비밀번호를 물어보더군요..

왜그러냐고 물으니, 다른사람이 이글을보면 안살것 같다고, 가격이 좀비싸다고..

자기가 인터넷앞에 있으니 글을지워주겠다는겁니다...

제가 바보도 아니고,, 글은 제가 지우겠다고했죠..

그러더니 말을 바꾸며 당장입금해줄테니 자기한테 팔라는겁니다..-_-

가격을 너무 터무니없게 재시해서 저는 정중히 거절했죠... (20만원 깍음)

어느정도 가격은 협의할생각이었는데... 너무 터무니없어서,, 거절했습니다..

조금뒤에 글을확인하러 들어와보니... 어떤분께서.. 제가 올린 모델을

자기 동네 샾에서 새것을 55만원에 판다는 리플을 달았습니다.

제가 중고로 팔 가격도 55만원이었는데....

그러면,, 세상에 누가 제물건을 사겠습니까.. 아무리 꺠끗하게 사용한 중고라도..

같은 가격이면 새것을 사겠지요..

처음에 그분 전화통화할때, 자기는 학생이라고 돈이 없다고했습니다..

사실을 말씀드리면,, 저랑 통화했던 분이 리플을 다신겁니다..

자기한테 안팔았다고,, 딴지를 거는거죠..

기가막혀서 쪽지를 보냈습니다..(전화는 안받음)

리플삭제해 주시고, 그 싸게파는 샾 주소좀 알려달라고 했죠..

답장이왔는데... 리플은 삭제한다는데,  샾의 전화번호가 기억이 안난답니다.

다른분들에게 쪽지로 그샾 연락처 보내드렸다고 했었는데...

조금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전자 상거래 쪽 일을하고있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경고조치로,  악플은 삼가해달라고 쪽지를 보냈습니다..

제가 기분이 더 나빳다면, 그놈 하나 잡는건 시간문제죠.. 핸드폰 번호도 있겠다..

좋게 넘어갈려고했는데..

좀전에 들어와보니.. 또 리플을 달아놨습니다.. 제모델을 새것으로 같은가격에 살수있는곳

을 자기가 알고있다고요.

그러고는 쪽지가 와있더군요, 자기는 미성년자라 괜찬다.법적으로 상관없을것이다.

이런 리플달면 자전거 절대 안팔린다... 사과하면 리플 지워주겠다..

조금 어이가 없었습니다....

기분이 좀 멍하군요...

제가 초보인지라,, 그냥 헐값에 사려다가 여의치 않으니까....

이런 보복성 리플을 계속다는것 같습니다..

전화통화할때도, 말이 횡설수설이었구요.

전화로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그렇게 싸게 파는곳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바보취급당했구요...

어린 사람이랑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당한 비슷한 경우를 어느분의 글에서 읽었습니다...

설마 제가 이럴줄은 몰랐네요...ㅠㅠ

여러분들도, 이런사람 조심하세요,  만약  이학생이  저에게 사과를 않하면,

조금 귀찬더라도,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자전거는 못팔아도 좋습니다.  그냥 타도되고요..

왈바에 이런사람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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