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은 사라졌지만 답글은 살아 숨쉽니다....^^
멜오더 때문에 상도덕문제가 있다는 말씀.
물론 맞는 말씀입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학비라도 마련하겠다는 불쌍한(^^) 고학생도 있었고, 월급이 넉넉치 않아 부업삼아 멜오더 대행하는 분도 있겠죠. 뿌리부터 파고 들자면 수입업체의 폭리와 그럴 수 밖에 없는 엷은 시장도 원인이 되겠죠.

허나 개인이 쓰려고 멜오더했다가 사정이 생겨서 파는 경우, 팔아서 몇푼 벌겠다고 멜오더 한 경우...
본인이야 알겠지만 제3자가 구분하는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물론 어느 정도 그런 추세가 늘었다는 것은 분위기로 알 수 있지만 특정 판매글을 찝어서 이 글은 OK고 이 판매글은 NO라고 장담하기는 힘들겁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 완벽할 수 없는 건 당연하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지도 모르는데 섣불리 제재를 가하는 것도 좀 생각해 볼 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