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어디다 딱히~ 떠들만한 곳도 없고...
>
>저 와 비슷한 염장들 많이 들 공감하실꺼라 믿고..
>
>떠들어 봅니다.
>
>이제 막~ 자전거를 탄지 한달...
>
>첨부터 고가에 장비...물론 사고싶지만...이제 20대에 학생이 그만한 돈이 어디있나욤./
>
>그래도 장비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력이 중요하다는 걸 아~주~ 잘~~~ 알기에.
>
>꼴랑 30만원 짜리 자전거 사들고 이리저리 튜닝도 해보고...
>
>그렇게 해서 얼마전 인터넷 XXX 동호회에 나가 함께 라이딩을 했습죠.
>
>나이 지긋 하신 아버님뻘에 아자씨들...엄마뻘에 아줌씨들..
>
>첨부터 위 아래 훌터 보시고...장비 가 어쩌니 저쩌니... (나도 내장비 싸구려 인거 안다고요~)
>
>음청 열받았습니다. 그래도 오늘 이 사람들 콧대를 걍..냅두면..저 속병나 뒈 집니다.
>
>그분들 따라 산..??? 제가 보기엔 동산 이였습니다.
>
>암튼 잘~~~ 따라 가고 오르막... 속된말로 X빠지게 페달 돌렸습니다.
>내리막?? 저... 스키 강사 생활만 6년 차입니다. 경사...우습 습니다..
>
>음청 쐇습니다.. 솔직히 산 첨 타봤습니다.
>
>다른 분들 질질 끌고 댕길동안 페달에서 발 한번 않빼고... X 뺑이쳤습니다.
>
>라이딩이 끝나고 또 다시 노 춘네들의 궁시렁... 장비가 어쩌니 저쩌니..
>
>아~ 돌겠다. 눈 으로 봐 놓구선 뭔 말들이 그리많나??
>
>저 딱~ 세 마디 하고 그자리 떳습니다,
>
>"와~ 저 자전거들이 맘것 달려보구싶다고 짜증부리는거 같은데요...ㅡㅡ쯥"
>"오늘 수고많으셧습니다."(속맘:나 따라오느라 수고많았다~)
>" 안녕히 계세요."
>
>
>다신 그 모임... 안나갈랍니다. 실력은 개 바닥 되고 눈만 높아질거 같네요.
>
>제가 너무 광분했나봐요...그링 좀..4가지 없어보이네요.
>
>죄송합니다. 너무 광분 한 나머지...
>
>헝그리 라이더 ~ 만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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