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차맨들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의무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좋은 글이로군요,

올려주신 좋은글 서로에게 누가되지 않도록 깨우치고 참작해서 조심스러운 권리와 의무 행사를 하겠습니다.


한마디 더하자면...

잔~차 매니아들이 급증하면서 서울 근교의 나즈막한 산들이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두명이 다니는 널럴 수준이 아니라 거의 그룹모임이 되다보니...
등산객이나 조용한 산책을 즐기시는분들은 많이들 불편해 하십니다.( 저도 잔~차를 타지만 토요일은 주로 아내와 함께 등산을 하는데... 잔~차로 인해 눈에 띄는 불편함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주말에는 산을 잘 타지않고 자동차와 함께 장거리 로드를 많이 타는 일종의 공생의 방법을 선택하여 나름대로 조심하는편이지만 늘상 산책객이나 등산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망우산... 얘기 잠깐 하지요,

제 장모님께서 강남구 대치동에서 생활하시다가 건강때문에 상봉동 망우산 아래로 이사하신지가 약 3개월되었습니다.

장모님께서 전에는 제가 잔~차 타는거에대한 말씀이 없으셨는데...
어느날 그러시더군요,
김서방... 자전거 타는것은 좋은데..
제발 망우산에는 나타나지 말게나...( 사실 망우산은 잔~차 엄청많죠,)

왜그러시냐고... 여쭤 봤습니다.
근처의 주민들이 동요가 있답니다. (상봉동 일대 주민들이 반발 움직임이 있다는 첩보를 주시더군요.)
시끄럽고.. 먼지 엄청나고.. 산에와서 담배피우는 사람은 거의 잔~차 타는사람들이라는군요,

그러면서 농담이라며 하시는 말씀...
내 사위가 잔~차를 타니 뭐라고 나서지도 못하고 속앓이해서 병나으려다 속병앓게 생겼다시는군요,

중요한것은 잔~차가 어딘들 못가라는 법은 없지만...
요즘 새상에 내 권리가 중요하면... 남들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배려 속에 공생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름다운 사회가 되겠지요,

       >> 하루를 살아도 맛있게 살자,    ...하루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