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느낀것이고 글도 한번 올렸던일이 잇습니다.

자전거 자체가 우리에게는 즐거움과 행복함을 주지만 일반등산객이나

운동삼아 나오신분들에게는 위험스러워 보이고 혹시나

빠른속도로 다니다가 자기에게 달려들지나 않을까 항상 걱정을 하게 되지요.

한예로 얼마전에 남산에 운동삼아 걸어서 올랐다가

동호회모임하시는듯 보이는 라이더들을 보았습니다.

다들 다운힐 머신으로 무장들 하셨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멎지다?정도로 생각했는데 다른 등산객이나 운동삼아 나오신분들은

그게 아니다는 겁니다.

예상했던대로 팔각정 계단오르기 계단에서 점프해서 뛰어내려오기,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마침 계단밑으로 아이손을 잡고 지나가던 애기아빠 한분이 있었는데 점프해서 내려오는

자전거와 하마터면 충돌할뻘했습니다.

젊은사람 여러명이 모여있으니 머라 말도 못하고 그냥 지나치시더군요.

하지만 여기서 끝난게 아니고 라이더들이 사라지고 난뒤에 그자리에 계시던분들이 한마디씩

하시더군요.양아치 같은 새*들!!저런것들좀 남산에 못올라오게 하는방법없나?

뒤질라고 악을 쓰고 다니는구먼...쯪쯪쯪 하여튼 새상에 있는욕은 한마디씩

다들은거 같습니다.

하필 그사람 많은곳에서 그런 행동을 해야했는지 너무 아쉽고 한편으로 챙피하던군요.

나의 자전거타는 모습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던 날이었습니다.

고속질주하는 자전거는 더이상의 운동기구가 아닌 흉기가 될수있다는

생각을 하번씩은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