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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비에 대한 약간의 오해??

불새2005.05.06 11:03조회 수 3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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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자전거를 처음 장만하며 운동 해볼까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중에..
위에 분처럼 생각하시는분 많습니다..
잘 타지도 못하면서 왠 엠티비??
돈 자랑하러 다니나??
엔진이 먼저지 등등...
저도 처음 철티비 사면서 누군가 그러더군요..
좋은것은 100만원도 넘는데 정말 잘 나간다고...
제말: 운동하려구 타는데 좀 힘들어야 운동되쥐~~~ㅋㅋㅋ
그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제가 이제 소위 말하는 사치품에 속하는 유명상표의 잔차를 꾸미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말이 사치였습니다..
물론 중고등학교 어릴적에는 좀 무거운 자전거로 운동삼아 힘들게 탈수 있습니다..
열심히 타다보면 허벅지도 굵어져서 성인들 고금 엠티비 타는 사람들 보다 더 빠르게 힘차게 타기도합니다..
문제는 제가 나이 40넘어 타기 시작했다는겁니다..
배는 툭 불거져 나오고 운동은 초딩 운동장만 봐라봐도 바다처럼 넓어보이고(공 한번 차보면 알죠) 산이라도 함 오르려면 숨이 턱밑에까지 차오릅니다..
이런사람이 운동좀 하려는데...
철티비로 하려니 무릅이 아파오고 관절 여기저기 안아픈곳이 없습니다..
엉덩이야 철티비나 엠티비나 마찬가지겟지만요..
내 몸에 맞지 않는 잔차를 타면서 생기는 통증들 많많치 않습니다..
그런데 철티비라는게 싸이즈가 우선 다양하지 않습니다..
평균에 맞추어 잘나갈것 같은 대충 싸이즈에 맞춰 놓는거죠..
대략 한가지 싸이즈 대략 16인치 ㅎㅎㅎ
지금 조금 고가의 잔차 타면서 싸이즈 맞추고 페달 편하게 돌리고 정말 운동에 취미 붙였습니다..
초보분들 문의 해오면 저는 꼭 나이를 묻습니다..
특히 나이가 40넘은 아저씨 아주머니들...
철티비로 시작할까요?? 하며 물어보십니다..
저는 결사 반대입니다..
힘도 없으면서 관절도 않좋으면서 쟌차 경력도 없으면서 어떻게 철티비로 동호인들을 따라 다니며 잔차에 취미 붙일수 있을까요??
분명 먼저 골병들어서 잔차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며 떨어져 나갈것입니다..
부드러운 자전거로 젊은 사람들이 조금 봐주며 관광라이딩할때 따라나서서 장거리 함 다녀오신 초보 라이더분들 무척 좋아하십니다..
나도할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들뜨는 모습도 보구요^^
내일도 열심히 타야지하십니다..
그런데 철티비로 죽도록 고생하며 장거리 다녀오신 분들은 다음 모임에 절대로 안나오시죠 ㅋㅋㅋ
골병들어서 운동하여 건강해지기 보다 먼저 죽게 생겻으니 .....

잔차는 첫째!! 엔진에 맞추어 결정해야합니다..
   엔진이 좋으면 철티비!! 엔진이 나쁘면 엠티비!! 경력자가 되어 동네 선수라도 할 요량이면 고급 엠티비!! 강추합니다..
절대로 초보자 분들께 철티비 권하여 잔차에 정나미 떨어 뜨리게 하지 맙시다...

계단을 오르는데 같은 높이 계단이 27개 일때와 21개일때 관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논문 준비중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철티비 즐기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그만큼 젊다는 것일테고 건강하다는 거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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