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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티비를 청소하고 나서..<-오해의 소지. 죄송합니다.

never50282005.05.05 23:51조회 수 60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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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보면 도로에서만 타고 다니시는데 왜 고가의 mtb를 타시는지 잘 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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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줄의 글때문에 오해가 생겼던것 같습니다.

우선 나이 서른에 이제 막 자전거에 욕심을 두고 있는 초보중에 초보로써 오해의 소지를 남긴 글을 써서 심기를 흩트린점 사과드립니다.

고가의 엠티비를 가지고 라이딩하시는 분들을 절대로 폄하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산에서만 타라는 법은 없습니다..

게시판이나 장터같은데 올라온 글을 보면 가끔 도로에서만 몇번 탔습니다 하는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은 자유인지라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입문용이든 머든 도로에서 라이딩하려고 엠티비를 산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여유가 없으셔서,또는 마땅한 장소가 없으셔서 그러셨을껍니다.. 제가 좀 비뚤어진 생각을 한거겠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있는  자전거라고 하면 흔히들 말하는 철티비입니다.
저는 이 현실이 속상햇던 겁니다.

지금 타고 있는 철티비가 너무 무겁게 느껴져(제 몸이 무거워서 그렇습니다만..) 무거운 제 몸을 충분히 지탱하면서 속도도 잘나게 타이어폭도 좁은 자전거를 찾게 되었습니다.
제 철티비가 아스팔트를 달리면서 특유의 웅~~ 하는 소리가 너무 싫었던 이유도 있죠.
타이어만 갈아볼까도 생각했는데.. 욕심이 났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가격과 디자인에서 맘에 드는 것은 딱 한대 있더군요..
dm에서 나온 아테네...
그러다가 하이브리드형 자전거니, 싸이클로크로스니 하는 자전거를 알게 되었고, 예전에 중고등학생때 타던 신사형자전거가 왜 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리를 누비지 못하고 산도 아닌 아스팔트 길을 온통 엠티비가 누비게 되었는지...좀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자전거 종류는 거의 사장되고 동네 샾에가도 온통 엠티비 투성이고..
서운한 마음에 삼천리 자전거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도 남겼습니다만. 운영자가 답을 한경우에만 글이 올라온다더군요.. 제 글은 아직 답변을 안햇는지 안올라 옵니다.. 대답할 가치 조차 못는낀 건가..

자기가 어떤 종류의 자전거를 어디에서 타든 본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저는 전문 산악 자전거를 도로에서만 타면 좀 아까워보여서요.. 왠지 사치인 것도 같고.. 그래서 위와 같이 썻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즐겁게 라이딩하세요..

제가 사려는게 후지 네바다크로스인데 이것도 좀 사치겟죠..
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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